미국 4월 실업률 5.4%, 22만 3천개 증가

 

4월 고용회복, 경기반등 가시화

2분기 반등 확실, 9월 금리인상 시작 예측

 

미국의 4월 실업률이 5.4%로 내려가고 22만 3000개의 일자리 증가로 회복돼 제자리 걸음했던 경제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는 앞당겨 지거나 늦춰지지도 않아 9월부터 올라가기 시작할 것이라는 예측이 유지되고 있다.

 

미국의 4월 고용이 평균치를 회복해 현재 2분기에 경기 반등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5.4%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떨어지며 2008년 5월이후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4월 한달동안 22만 3000개의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3월의 일자리 증가는 수정치로 8만 5000개에 불과해 4월에는 근 3배 급증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4월의 일자리 증가 22만 3000개는 근년의 한달 평균치를 회복한 것이다.

 

2월에는 26만 6000개의 고용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4월 고용시장에선 프로페셔널 비지니스 업종에서 6만 2000명이나 늘렸고 헬스케어에서 5만 5600명 증가시켰으며 건축업종에서 4만 5000명을 늘려 고용회복을 선도했다.

 

이와함께 4월의 평균 시간당 임금(시급)은 3센트(0.1%) 오른 24달러 87센트로 집계돼 연간으로는 평균 치인 2.2%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같은 4월 고용성적은 한달 20만개이상의 일자리 증가를 회복한 것이어서 제자리 걸음했던 미국경제 의 성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음을 반증해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경제의 GDP(국내 총생산) 성장률은 올 1분기(1월~3월)에 0.2%에 그쳐 사실상 제자리 걸음한 바  있다.

 

그런데 4월 고용이 회복세를 탄 것으로 확인돼 현재의 2분기(4~6월)에는 2.5% 안팎으로 급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이에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인상 시작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추지도 않을 것으로 다수의 경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6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은 물건너 갔으며 9월부터 올리기 시작할 것이란 예측이 더 힘을 얻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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