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실업률 6%로 하락, 91만 6천개 급증 ‘훈풍에서 열풍’

실업률 전달보다 0.2 포인트 내려가고 일자리 증가 지난 8월이래 최고치

백신접종, 경기부양으로 고용 열기, 소비진작, 경제성장 급반등 선순환

미국의 3월 실업률이 6%로 더 떨어지고 한달간 무려 91만 6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고용훈풍이 열풍 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접종이 계속 늘고 1400달러씩의 현금지원도 지급돼 앞으로도 고용과 경제가 급반등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과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미국의 고용시장에 불기 시작한 훈풍이 열풍으로 한층 열기를 내고 있다

미국의 3월 실업률은 6%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더 떨어졌다

특히 3월 한달간 미국경제에서는 91만 6000개나 일자리를 늘려 지난 8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 분야의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 가장 많은 28만개나 늘려 미국민들이 식당외식과 여행, 리조트 숙박에 다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에서6만 6000개 늘렸고 학교수업 재개로 교육에서도 6만 4000개를 증가시켰다

수송저장업종에서 4만 7500개, 도매업 2만 4000개, 소매업종 2만 2500개를 늘려 활력을 되찾은 분위 기다.

생산분야의 건축업에선 11만개나 증원해 주택시장의 활황을 입증했고 제조업도 5만 3000개나 늘렸다

미국 고용시장의 열기는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에 더욱 열기를 내서 소비진작과 경제성장까지 급반등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월의 고용지표는 3월 초까지 반영된 것이이서 그후 진전된 코로나 백신 접종 가속화와 1400달러씩의 현금지원금 지급 등으로 향후 일자리, 소비지출, 경제성장이 잇따라 급등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3월의 전체 일자리는 아직도 팬더믹 직전인 지난해 2월에 비하면 840만개나 적은 수준이다

미국은 코로나 사태로 지난해 3월과 4월 단 두달동안 2200만명이나 실직해 실업률이 14.8%까지 치솟 았다가 지속적으로 개선돼 1년후인 올 3월에는 실업률이 6%까지 내려갔지만 아직 840만명의 일자리 가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6개월이상 장기실직자들이 400만명에 달하고 있고 자영업자, 임시직까지 포함하면 1800만명이 여전히 연방실업수당을 받고 있다

다만 백신접종의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다시 늘고 있으나 환자 급증으로 부분 폐쇄시켰던 지난 겨울과 같은 재악화 사태를 올 여름에는 되풀이 하지 않을 것으로 다수의 전문 가들과 언론들은 강조하고 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1조 9000억달러를 풀고 있는 미국구조법에 따른 경기부양책과 추가 부양책을 집 행하면 내년말에는 팬더믹 직전과 비슷한 4%대의 실업률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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