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2년 중간선거 ‘선택의 날 밝았다’ 투표 열기

4200만명 이미 조기 투표 민주당 유리, 당일 투표 공화당 만회

연방하원, 주지사 공화승리, 연방상원 접전지 5곳 동률 예측불허

대통령 선거 없이 연방 상하원 다수당과 대다수 주지사들을 결정하는 2022년 중간선거가 주사위를 던지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연방하원과 주지사 선거에선 공화당의 승리가 굳어졌으나 연방상원은 접전지 5곳이 1% 안팎의 동률접전을 벌여와 승부를 어느 쪽도 속단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중간선거가 미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일제히 시작돼 동부지역부터 유권자들의 표심과 선택을 파악하게 된다

이번 중간선거에선 연방하원 435석 전부와 연방상원의 3분의 1인 35석, 그리고 36개 주지사들을

새로 뽑는다

연방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최소 14석, 평균 31석, 최대 48석을 늘려 227석 또는 244석, 많게는 261석으로 4년만에 다수당을 탈환하게 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36개 지역 주지사 선거전에서도 공화당이 24개주에서 우세해 민주당의 15개주를 압도하고 11곳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반면 연방상원에서는 접전지로 분류된 5곳에서 모두 1% 안팎의 사실상 동률 격전을 벌여와 어느 쪽이 승리할지, 결과적으로 어느당이 다수당을 차지할지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방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5명을 새로 뽑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펜실베니아, 뉴햄프셔, 조지아,

네바다, 애리조나 등 5곳에서 승자를 예단할 수 없는 동률 접전이 벌어져 개표를 마쳐봐야 해당

지역 승자와 연방상원 다수당이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연방상원 선거전이 접전을 벌이면서 올 중간선거에서는 조기투표를 비롯해 이례적인 투표 열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미 전역의 대부분인 45개주에서 조기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야인 7일까지 이미 4200만명이상이 한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선거 당일 투표까지 합하면 2018년의 투표율 50%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억 6000만명의 유권자들 중에서 선거일 전야인 7일 현재 45개주에서 4200만명이상이 조기투표 로 이미 한표를 행사한 것으로 NBC 방송이 집계했다

특히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조지아에선 251만명이나 이미 조기투표했으며 펜실베니아 111만명,

애리조나 142만명, 네바다 61만명이 이미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투표한 유권자들을 당파별로 보면 펜실베니아만 70%대 21%의 비율로 민주당원들이 압도한 반면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는 조기투표 점유율도 민주, 공화 양당이 엇비슷한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민주당원들은 조기투표에, 공화당원들은 선거당일 투표를 선호하고 있다

조기 투표 열기에서는 민주당이 유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선거당일 현장투표에선 공화당이 앞서

이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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