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 1300만명 빈곤, 식량부족에 시달린다 ‘올해 370만명 급증’

물가급등 여파로 식량난 겪는 어린이 370만명 대폭 증가

미국 어린이 빈곤율 지난해 12.1%에서 올해 17%로 급등

미국 어린이 1300만명이 가정의 빈곤과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가급등의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370만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에서 최강의 강대국이자 최고 부자라는 미국에서 빈곤과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급증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미국에선 현재 1300만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빈곤과 식량부족을 겪고 있다고 더 힐이 보도했다

미국 어린이들의 빈곤율은 지난해 12.1%에서 올해는 17%로 급등해 370만명이나 대폭 늘어났다

코로나 사태로 학교급식에 의존하던 어린이 3000만명이 학교문을 닫는 바람에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나 정상화이후에는 물가급등 때문에 어린이 빈곤과 식량부족이 악화된 것으로 더 힐은

분석했다

미 전역에서 식량부족을 겪고 있는 어린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루지애나로 25%에 달하고

있으며 아칸소는 23%로 뒤를 잇고 있다

워싱턴 디씨와 메릴랜드도 22%로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대형주인 텍사스의 경우에도 어린이 5명중 1명꼴인 20%가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 지역들은 물론 미 전역에서 대체로 흑인과 히스패닉 가정의 어린이들이 식량부족을 더많이 겪고 있다

예를 들어 메릴랜드에서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흑인과 히스패닉 가정의 어린이 비율이 백인가정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에서 빈곤과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어린이 비율을 보면 흑인가정의 경우 28%, 히스패닉

가정은 24%인데 비해 백인가정은 12%로 절반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 전역에 있는 푸드 뱅크에는 먹거리를 원하는 수요가 올들어 30%이상 급증한 것으로 더 힐은

전했다

맨스필드 푸드 뱅크 등 관련 기관들은 “코로나 사태 때 보다 물가가 급등한 현재가 먹거리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빈곤가정일 경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노년층, 장애인, 퇴역군인들이 많이 식량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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