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카드, 에큐티론 등 이자부담도 늘어난다

 

신용카드, 에큐티론, 자동차론 이자율 일제히 인상

주택 모기지 직접 관련 없어도 이미 오름세

 

미국의 기준금리가 1년만에 다시 0.25 포인트 인상됨에 따라 신용카드와 에큐티 론, 자동차 론 등의 이자율도 연쇄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기준금리와 직접 관련이 없는 학자금 융자는 고정되겠지만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이미 오름세를 타고  있어 새해에는 미국민들의 금융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1년만에 다시 0.25 포인트 인상됨에 따라 미국민들의 가계경제에도 이자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

 

신용카드 이자율은 단기금리가 오르면 같이 따라 오르기 때문에 이번에도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신용카드 이자율은 카드사와 종류별, 이용자별로 천차만별이지만 다음번 스테이트먼트 부터 미니멈 페이 먼트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이번에 0.25포인트 인상됐기 때문에 1만달러의 카드 사용액이 있으면 한달에 25달러는 더 내게 될 것으로 CNBC는 예상했다.

 

이에따라 각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6개월내지 최대 21개월간의 제로 퍼센트 트랜스퍼

를 적절하게 활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다.

 

홈 에큐티 론, 라인오브 크레딧을 비롯해 프라임레이트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융자 이자율은 0.25포인트 인상돼 3.50% 내지 3.75%로 오르게 된다.

 

에큐티 론으로 5만달러를 쓰고 있을 경우 한달에 10내지 11달러의 이자를 더 내야 할 것으로 CNBC는

내다봤다.

 

자동차 론은 이미 받은 고정 이자율은 변하지 않지만 새로 받는 이자율은 단기금리인상 만큼 오르게 된다.

 

다만 새차를 사면서 2만 5000달러의 자동차 론을 받을 경우 월페이먼트가 3달러만 올라가기 때문에

자동차 구매에 직격탄을 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자금 융자 이자율은 기준금리와 직접 관련이 없고 매년 5월에 국채 이자율과 연동해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변화가 없다.

 

주택 모기지는 단기금리와는 직접 관련이 없고 미 재무부의 10년 장기 국채 이자율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대선직후 부터 오름세를 타고 있다.

 

30년 고정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현재 4.15%, 15년 고정은 3.5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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