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퍼 부자들만의 돈파티

 

톱 1% 수퍼부자들 부의 20% 독식 2배 급증

90%  중산층 서민들 소득제자리 생활고

 

미국은 최악의 불경기에서 탈출해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도 톱 1%, 많아야 톱 10%까지의 부자들만 돈파티를 즐기고 있을뿐 90%이상의 중산층 서민들은 생활고를 겪고 있어 다수의 경제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이 수퍼 부자들만의 돈파티가 벌어지면서 지구촌에서 최악의 소득 불균형을 겪는 나라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미국은 2009년 6월 불경기 종료가 선언됐으나 5년이 지난 현재 빈부차이, 소득의 불균형이 유례없이 심해져 미국민 다수가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분통을 터틀이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2008년부터 4조달러 가까이 엄청난 돈을 풀었으나 부자 들과 대기업, 정부 등에만 돌아가 일반 서민들의 생활고는 해소해주지 못하고 있다.

 

미국민들 가운데 톱 1%에 드는 수퍼 부자들은 그야말로 돈 파티를 즐기고 있다.

 

이들은 미국경제의 회복으로 늘어난 성장분의 대부분을 독식하고 있다.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대폭 늘리고 있다.

 

미국의 톱 1% 수퍼부자들은 불경기 종료후에 회복시킨 경제성장분의 47%나 차지했다.

 

미국경제가 100달러를 늘리면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톱 10% 부자들로 확대할 경우 성장분의 5분의 4나 독식하고 있다.

 

미국민들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산층이하 서민들은 성장분의 5분의 1을 나눠갖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미국의 소득 불균형은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톱 1% 수퍼 부자들은 전체 소득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민 전체가 1억달러의 소득 을 올리면 2000만 달러나 1%의 수퍼 부자들이 갖고 있는 것이다.

 

미국 수퍼 부자들의 소득 점유율은 1981년 8%였으나 2012년에는 20%까지 치솟아 30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미국민 99%는 지난 10년간 매년 소득이 0.6%에 늘어나는데 그쳐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은 OECD 국가들 가운데 소득 불균형이 가장 최악인 나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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