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 오미크론 백신부터 독감백신처럼 ‘1년에 한번만 접종한다’

기존보다 2배 강한 새 오미크론 백신 대규모 접종 돌입

백악관 ‘이번부터 독감백신 처럼 1년에 한번 맞는 것으로 일대전환’

미국이 새 오미크론 백신에 대한 대규모 접종에 돌입하면서 이제부터는 독감백신 처럼 1년에 한번만 접종하는 방식으로 일대 전환했다

노년층과 면역체계 이상자들은 1년에 한번 이상 맞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번 새 백신부터 1년에 한번만 맞아도 되고 매년 독감백신 처럼 새 변이에 따라 새 백신 접종을 결정 하게 된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 2년여만에 새 오미크론 백신에 대한 대규모 접종에 돌입한데 맞춰 독감백신 처럼 1년에 한번만 접종하는 방식으로 일대 개편했다

백악관의 코비드 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아쉬스 자 박사는 “대다수 미국인들에게 1년에 한번만 접종하는 것으로 1년 내내 높은 수준의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기점으로 이동하려 한다”며

새 백신부터 1년에 한번만 맞아도 되는 방식으로 일대 전환했음을 발표했다

대통령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이제 독감백신과 같은 절차로 코비드 백신도 일년에 한번만 접종하고 매년 조정해 나가는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의 첫날부터 대규모 접종에 돌입한 새 오미크론 백신 부터는 여러 번 부스터를 맞는게 아니라 독감 백신 처럼 1년에 한번만 접종하게 된다

다만 노년층과 면역체계 이상자 등 건강 취약 계층은 1년에 한번이상 맞을 수도 있을 것으로  백악관은 밝혔다

또한 이번 새 오미크론 백신을 대규모로 접종한 후 효과를 검증받고 항체 면역효과가 얼마나되고

얼마나 오래 갈지, 새로운 변이들이 출현하느냐에 따라 내년에는 당시의 상황을 종합 고려해 새

코로나 백신에 대한 정책도 조정하게 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미국정부는 2020년 12월부터 첫 코로나 백신 접종에 돌입했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두차례

맞도록 했다가 면역효과가 떨어지면서 2021년 9월 부스터 접종에 착수해 3차 접종을, 6개월후

에는 4차접종까지 독려했지만 돌파감염이 속출하면서 부스터 접종은 실패작으로 드러났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새로 오미크론과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인 BA.4와 BA. 5 등에 2배 강하다는 새 백신을 개발하자 8월 31일 FDA의 긴급사용승인, 9월 1일 CDC의 최종

접종허가를 신속절차로 마무리하고 대대적인 새 백신 접종 캠페인에 돌입했다

게다가 이번부터 독감백신과 똑같이 1년에 한번만 맞아도 된다는 접종 정책을 일대 전환하고

잦은 접종에 따른 미국인들의 피로도와 백신 신뢰 추락을 만회하려 시도하고 나선것으로 해석

된다

CDC의 로셀 왈렌스키 소장은 “올가을 독감백신과 같은 비율로 미국민들이 새 오미크론 백신도

접종한다면 10만명의 중증발병 입원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12세이상, 모더나는 18세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새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새로 개발된 오미크론 양가백신에 대해 화이자 1억 500만 도스, 모더나 6600만 도스를 합해 1억 7000만 도스를 확보해 놓고 두회사들에게 미 전역에 배포해 접종토록 조치하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주말 첫 인도분 10만도스를 미 전역 62곳에 배포한데 이어 6일까지 300만도스를

3300곳에 도착시킨후 이번 주말까지는 1500만 도스를 전역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새 백신은 코로나 19바이러스의 오리지널은 물론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인 BA.5와 BA.4에도 동시 대응할 수 있으며 항체효과가 기존백신 보다 1. 75배 내지 2.6배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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