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핵미사일 전력화에 군사옵션들까지 만지작

 

미 외교협회 미국의 세가지 군사옵션들 거론

방어적 군사태세, 재래식 무기 공격, 선제타격

 

북한이 미본토까지 타격하는 핵미사일을 전진배치하는 시기가 앞당겨지는 조짐을 보이자 미국에선 군사 옵션들까지 거론되고 있다

 

특히 대화와 제재라는 외교적, 경제적 대응방안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선제 타격과 같은 군사적 대응 을 거론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이 2020년이면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미 본토를 타격할 태세를 갖출 것 이란 적색경보가 나오자 미국은 군사 옵션들까지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 외교협회 리처드 하스 회장은 미국이 군사적으로도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세가지 옵션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 다소 방어적인 방안으로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가진 북한과 어쩔수 없이 공존하며 방어태세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때에 미사일 방어망을 한층 보강해 한일 양국 등에 증강 배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사이버 무기들도 동원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들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모색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두번째 군사적 옵션은 압도적인 재래식 무기들을 총동원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분쇄한다는 방안이다.

 

미국은 핵무기를 동원하지 않고서도 첨단 전투기와 폭격기, 잠수함 등 함정, 초정밀 유도무기들로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과 정권 핵심부, 군지휘부들을 일시에 공격한다는 군사 옵션이다.

 

그러나 이 군사공격은 필연적으로 북한의 남한 공격을 초래해 북한의 패배로 끝나더라도 남한도 엄청난 인명,재산 피해를 겪을수 밖에 없으며 심지어 북한의 핵무기 공격도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세번째 군사옵션은 북한의 핵미사일 사용 징후가 있을 때에만 선제타격하는 방안으로 최근 한미 양국에서 공개리에 집중 거론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징후를 보이는 즉시 미국의 B-1B 초음속 폭격기,B-2 스텔스 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 핵추진 잠수함, 항공모함 등을 총동원해 북한의 핵심 타겟 1000곳을 선제타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선제타격 방안도 북한이 핵미사일을 사용하려 한다는 정보가 정확한 것일지,  그리고 선제타격이 가능할 정도로 조기에 탐지할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어 성패를 속단하지 못하는 군사옵션으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공세적인 군사옵션들은 작은 공격만으로도 즉각 대규모 반격에 반격을 불러와 전면전으로 비화 될 수 있고 심지어 핵전쟁으로까지 번질 위험을 안고 있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