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ICBM에 무력시위 돌입, 중국압박 경고

 

두번째 ICBM 시카고 타격, 워싱턴 뉴욕도 사정권 판단

전략자산 출격, 사드 요격실험, 트럼프 중국제재 시사

 

북한의 두번째 ICBM이 미 전역을 타격할 것으로 평가되자 미국은 즉각 무력시위에 돌입하고 중국과 러시아까지 제재압박할 것임을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은 B-1B 초음속 폭격기를 한반도에 출격시키고 알래스카에서 사드 요격실험을 성공시키는 등 무력 시위에 본격 나섰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중국을 강력히 비난하며 중국압박에 나설 것임을 경고했다

 

북한이 24일만에 발사한 두번째 ICBM이 빠른 속도로 급진전돼 사실상 미 전역을 사정권에 두는 것으로 평가되자 미국이 초비상을 걸고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맞대응에 나섰다

 

북한의 두번째 ICBM에 대해 ABC,NBC,CNN 등 미 주요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일제히 “사거리가 1만 키로 미터를 돌파해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까지 타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워싱턴과 뉴욕까지 사정권에 포함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미국정부는 “시간이 소진되고 있다”며 무력시위에 즉각 돌입했고 북한 조력자들로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을 지목해 무역 제재나 세컨더리 제재 등으로 경제제재 압박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두번째 ICBM을 발사한지 30시간만에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초음속 전략 폭격기 2대를 괌기지에서 출격시켜 일본의 F-2 전투기와 한국의 F-15K 전투기의 연이은 엄호를 받으며 한반도 를 비행해 언제 어디든지 북한에 융탄폭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은 이어 알래스카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시스템으로 가상의 북한미사일 요격 실험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앞으로도 B-2 스텔스 폭격기, F-22와 F-35 전투기, 핵잠수함과 항모전단 등 전략 자산들을 예전 보다 훨씬 집중시켜 한반도에 전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아무 것도 안해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그런 상황이 지속되도록 더 이상 용인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중국에게 한해에 수천억달러씩 무역적자를 허용했는데도 중국은 북한에 대해선 말밖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해 무역제재나 세컨더리 보이콧을 통한 중국제재압박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는데 중국과 러시아가 경제적 조력자들”이라고 지목해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과 러시아 기업과 은행, 개인 등에 대한 세컨더리 제재를 본격 고려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미국은 다시 소집될 유엔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보다 강경한 대북제재 압박에 나서지 않 거나 가로막으려 할 경우 독자적인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에 대한 무역제재나 세컨더리 제재를 단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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