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급등 정점 속단 못해 9월까지 0.5 포인트 금리인상

연준 2인자 브레이너드 부의장 ‘물가피크 아니다, 더 금리 올려야’

6월, 7월 0.5 포인트씩에 이어 9월에도 0.5포인트 인상하고 평가

미국의 물가급등이 정점을 찍고 둔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속단할 수 없어 6월과 7월은 물론 9월 에도 기준금리를 0.5 포인트씩 연쇄 인상하게 될 것으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이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40년만의 최고치인 8.5%에서 8.3%로 둔화돼 정점을 찍고 둔화되기 시작 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아직 안심하기는 때 일러 연쇄 금리인상을 멈출수 없다는 입장을 공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물가잡기에 올인하고 있는 미국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2인자인 라엘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아직 인플레이션이 피크,정점에 도달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연쇄금리인상을 지속할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피크에 도달 했다고 보기에는 때 이르다”고 밝혔다

물가급등이 정점을 찍고 둔화되기 시작했을 것으로 보는 경제분석가들의 관측과는 다른 시각으로

여러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어 물가가 다시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40년만의 최고치인 3월에 8.5%까지 치솟았다가 4월에는 8.3%를 기록해

연쇄금리인상 여파로 정점을 찍고 둔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기대돼 왔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는 6월과 7월은 물론 9월까지 한번에

0.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올릴 것임을 예고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물가급등이 정점을 찍고 완화되기 시작했다고 속단할 수 없는 만큼 연준 의 공세적인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6월과 7월 회의에서는 공표한 대로 확실하게 0.5 포인트씩 연속 인상하되

9월 회의에서는 그때 물가를 충분히 진정시키지 못했을 경우 0.5 포인트 올리게 되고 진정시켰 다고 판단되면 0.25 포인트 인상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준은 6월 15일과 7월 27일에는 0.5 포인트씩 모두 1%를 더 올리게 될 것으로 확실 해졌다

3월 0.25포인트, 5월 0.5 포인트를 합해 0.75 포인트를 올린 연준이 1%를 더하게 되면 올 7월말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1.75% 내지 2%가 된다

여기에 올하반기에도 추가로 1%를 더 올리려 하고 있어 9월 21일에도 0.5 포인트 인상이 예상 되고 있다

11월 2일과 12월 14일에는 통상적인 0.25 포인트씩 인상하게 되면 올연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2.75% 내지 3%까지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연쇄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진정속도는 기대에 못미쳐 현재 8.3%가 올연말에는 6.1% 로 내려가는데 그칠 것으로 미 의회예산국(CBO)은 예측해 놓고 있다

미국민 소비자들과 사업체들은 적어도 올한해 내내 이자부담 가중과 고물가의 이중고에 시달릴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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