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전쟁으로 올하반기 불경기, 금리인하 가능성 급등

제롬 파월 연준의장 무역분쟁 격화시 금리인하도 가능 시사

경제분석기관들 9월과 12월 0.5~0.75 포인트 금리인하 예상

미중 무역전쟁과 멕시코산에 대한 관세폭탄이 지속된다면 올하반기 불경기에 빠지고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급등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무역분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격화시에는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할 수도 있을 것으로 시사했다

미국의 중국과의 무역전쟁과 멕시코산에 대한 관세폭탄으로 격화시의 불경기,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4일 시카고에서 행한 정책연설에서 “연준은 무역 분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전개될지 알수 없으나 격화시에는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는 등 긴급 처방을 내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방준비제도에서는 아직 세인트 루이스 연방은행의 제임스 불러드 총재 한명만 공개 적으로 금리인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가능성만 열어놓고 있으나 금리인하 압박이 갈수록 거세 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중에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미중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무역전쟁을 종전시킬 것인지, 확전시킬지 판가름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불법이민문제로 멕시코로 부터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5%의 관세를 물리기 시작해 7월 1일에는 10%, 8월 1일 15%, 9월 1일 20%, 10월 1일 25% 부과하겠다고 예고해놓고 있다.

멕시코 정부가 중미 3개국 이민행렬을 강력히 막기 시작해 미국의 관세폭탄을 피할 가능성이 있고 미중 무역전쟁도 이달말 종전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이달안에 끝나지 않으면 미국경제는 앞으로 세분기안인 올하반기와 내년 1분기 사이에 불경기에 빠지게 될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불경기를 피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는 조치를 취하 게 될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내다봤다

J.P 모건 체이스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오는 9월과 12월에 각 0.25 포인트씩 두차례 모두 0.5 포인트 인하하게 될 것으로 수정전망했다

바클레이스 은행은 더욱이 9월에는 한꺼번에 0.5포인트나 전격 내리고 12월에 0.25포인트를 더 내려 올해 모두 0.75포인트나 금리를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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