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보적 전략자산으로 무력시위, 억지력 과시

 

F-22 스텔스 전투기, B52 전략폭격기에 이어 B-2 스텔스 폭격기

핵추진 잠수함에 이어 핵항공모함까지 한반도 총출동

 

미국은 한반도 안보위기시마다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B-2 스텔스 폭격기, 핵추진잠수함, 핵추진 항공모함 등 독보적인 전략자산을 잇따라 투입해 무력시위를 벌이고 억지력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은 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해 순식간에 북한 김정은 거처나 핵시설까지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F-22 랩토=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자 미국은 이번에도 독보 적인 전략자산들을 잇따라 한국에 투입해 무력시위와 함께 억지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미국이 4대를 한국 오산에 출격시킨 F-22 랩토 스텔스 전투기는 현재까지 실전배치된 유일한 5세대 전투기로서 미국이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전략자산으로 꼽히고 있다.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고 악천후에서도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스텔스 전천후 전투기인데다가 마하 2.5로 시속이 2000키로나 되고 작전거리는 3000키로미터에 달한다.

 

1000파운드 짜리 J-DAM 폭탄과 중장거리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어 일본에서 1시간만에 날아가 김정은 집무실이나 핵시설 등 북한 핵심부를 폭격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미국이 187대나 보유하고 있는 F-22 랩토기는 그러나 지상폭격 보다는 공대공, 즉 공중전을 위해 설계됐기 때문에 지상 폭격에 중점을 둔  F-35가 대체 개발돼 실전배치와 한국 등에 수출을 앞두고 있다

 

◆전략 폭격기 B-52, 스텔스 폭격기 B-2=미국은 이와함께 핵폭탄 투하나 핵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장거리 폭격기를 60대나 실전 배치해 놓고 막강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먼저 한반도에 출격한 B-52 장거리 폭격기는 93대 가운데 44대가 핵무기공격이 가능하며 정밀 유도탄 등 31톤의 엄청난 폭탄으로 융탄폭격을 가하고 핵탄두 미사일로 원거리 핵공격까지 할 수 있으며 지하 60미터까지 뚫고 들어가는 벙커버스터를 장착하고 있다

 

곧 한반도에 올 최신예 스텔스 장거리 폭격기인 B-2 폭격기는 20대 중에 16대가 핵무기 공격을 할 수 있는데 한대당 16 개의 핵폭탄과 유도폭탄 80발을 투하하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핵잠수함, 핵항모=미국은 핵연료로 연료공급없이 6개월간 작전이 가능하고 100기이상의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는 핵추진  잠수함 노스 캐롤라이나호를 최근 한국에 입항시켰다

 

미국은 실전배치한 핵추진 잠수함 12척 가운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부 해역에 8척이나 집중 배치해놓고 있다

 

미국은 일본 요코스카에 모항을 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이외에 스테니스 호를 곧 한국에 보내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투입하게 된다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은 순양함 2척, 구축함 2척, 대공전함 2척 등 7척을 거느리고 있으며 미 해군 주력기인 F/A 18 호넷 전투기, 헬기, 조기경보기 등 90대의 군용기들을 탑재하고 있고 6000명의 병력이 승선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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