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 금융제재, 단교 등 압박 극대화 추진

 

경제압박-기존제재 확실한 이행, 북한과 거래 은행 제재 등

외교고립-북한과 단교 촉구, 국제기구 직책 박탈 모색

 

미국이 28일 유엔안보리 특별회의에서 기존 대북제재의 강력한 이행과 추가 금융제재를 비롯한 경제 압박과 단교까지 촉구하는 외교고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안보리 특별회의를 주재하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비롯한 안보리 이사국  들에게 대북 압박조치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군사대응대신에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가한후 대화로 유도한다는 새 대북전략을 선보인 미국이 대북 압박을 극대화하려는 행동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28일 외무장관들이 주로 참석해 열리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 특별회의부터 대북압박 극대화 조치를 본격 모색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안보리 특별회의를 주재하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 안보리 15개 이사국 외무 장관들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대북 압박 극대화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동 대처를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특히 미국이 원하고 있는 경제적, 외교적 대북 압박조치를 제시하고 각국의  동참을 요구할 것으로 미 관리들은 전했다

 

미국이 제시할 경제 압박조치는 우선 이미 유엔안보리가 부과하고 있는 대북 제재조치를 각 회원국들이

아주 타이트하게 이행하는 것으로 시작될 것으로 NBC 뉴스는 전했다

 

미국은 북한 교역의 80%, 에너지 공급의 90%, 금융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안보리제재 조치를 철저히 이행만 하더라도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미사일 위협을 상당부분 억지시킬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미국은 추가 경제 제재 조치로 북한의 핵미사일과 관련된 기술과 장비, 부품들을 완전 봉쇄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밝혔다

 

여기에 북한과 거래하는 은행 등 금융기관들을 제재하는 금융제재와 나아가 북한을 국제금융망에서 퇴출시키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NBC 뉴스는 전했다

 

국제금융망 퇴출 방안중에는 이란에 대해 취해졌던 국제송금망인 SWIFT에서 배제하는 조치가 거론되고 있다

 

북한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미국은 국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에게 단교까지 촉구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그리고 국제기구에서 북한이 맡고 있는 직책을 박탈하도록 모색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밝혔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