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로보콜 광고전화 막는 5대 방법

 

모르는 번호 받지 말고 Do not call 등록, 앱으로 차단

2억 1700만개 번호 블랙리스트 등록 불구 무차별 광고전화

 

미국서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로보콜, 광고전화를 막는 방법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미 전역에선 2억 1700만개의 전화번호가 블랙리스트에 등록돼 있으나 로보콜, 광고전화는 지금도 무차 별적으로 걸려오고 있다

 

스마트 폰 시대에도 무차별적으로 걸려오는 로보콜, 광고전화는 추방되지 않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로보콜을 막을수 있는 효과적인 5대 방법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CBS 뉴스가 소개했다

 

첫째 광고전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르는 전화번호일 경우 아예 받지 않는것이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이를 주지시켜 모르는 전화는 받지 말고 무시하는게 상책이다.

 

모르는 번호이지만 광고 전화가 아니라 필요한 전화일 경우 대부분 보이스 메일을 남기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야 한다.

 

둘째 연방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Do not call list에 등록시키는 방법이 있다.

 

Donotcall.gov에서 광고전화번호를 제출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다.

 

그러나 Do not call 리스트에는 개인전화만 막을 수 있고 비지니스 번호나 팩스 등은 불가능해 완전히 광고전화를 막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다.

 

또 정치캠페인이나 자선단체 등의 전화는 Do not call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셋째 스마트 폰에서 플레이 스토어 등 앱스토어에서 블랙리스트 콜 블록커와 같은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로보콜을 막을 수 있게 된다.

 

광고전화를 막는 앱은 무료 이거나 10달러 이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넷째 전화가 아닌 텍스트로 광고문자를 무차별적으로 보내올 경우에는 스마트 폰에서 해당 문자를 가입 해 있는 전화회사로 포워딩하면 되는데 이때에는 SPAM을 의미하는 7726번을 눌러 전송하면 된다.

 

다섯째 일부 광고전화에서는 전화리스트에서 삭제하려면 몇번을 누르라고 안내하고 있는데 그 번호를 누르면 오히려 그들의 명단에 등재하는 꼴이 되는 것이므로 절대로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CBS뉴스는 지적했다.

 

미 전역에서 현재 2억 1700만개의 전화번호가 Do not call 리스트에 등록돼 있으나 해당회사들이 이를 어기고 무차별적인 광고전화를 계속 하고 있으며 지난한해에만 21만 5000건의 불만이 연방교역위원회 (FTC)에 접수돼 일부는 벌금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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