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10명중 7명 돈문제, 자금난 고통

 

소득과 지출 매달 널뛰기, 비용증가로 빚더미

가구당 4800달러 예비권고에 3000달러에 그쳐 돈부족

 

미국민들의 10명중 7명은 돈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절반정도는 수입과 지출이 매달 널뛰기하고 있어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민들은 한가구당 4800달러를 예비하고 있어야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으나 평균 3000달러애 그쳐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은 불경기를 거치면서 부자거나 중산층이거나,가난하거나 할 것없이 돈문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토로하고 있다.

 

미국민들의 10명중 7명은 매달 내야 할 비용 보다 적어진 소득, 이에따라 무거워지는 빚더미 등 돈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CBS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특히 미국민 가정 다수의 소득과 지출이 매달 들쭉 날쭉으로 변동이 심해 돈문제 시름과 자금난 고통을 깊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CBS뉴스는 전했다.

 

실제로 미국민들의 41%는 2013년과 2014년에 매달 소득이 30%씩 오르락  내리락 요동치는 바람에 불안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JP 모건 은행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소득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비해 매달 내야 하는 비용지출은 대부분 크게 증가해 미국민들의 돈문제, 자금난을 심화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저소득층의 경우 한해에 절반인 6개월 동안에는 비용지출이 27%나 늘어나 극심한 돈부족을 겪었고 부자들도 29%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더욱이 미국민들은 소득은 제자리 걸음하는데 납부해야하는 비용지출에선 예기치 않은 청구서나 의료비, 세금 등의 고지서를 시시 때때로 받고 있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CBS뉴스는 지적했다.

 

미국민들이 생각치 못한 청구서 등에도 돈을 낼 수 있으려면 한가구당 4800달러는 예비하고 있어야 바람직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중간소득 가정에선 평균 3000달러를 준비하고 있어 1800달러씩 부족한것 으로 분석됐다.

 

대부분의 미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이같은 돈문제, 자금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을 거의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도 잃고 있다는 적색경보가 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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