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10명중 4명, 기본 생활비 내지 못해 생활고

 

미국 성인 39.4% 4대 기본생활비중 하나이상 내지 못해

저소득층 식품비도 충당못해 중산층 서민 의료비 고통

 

미국경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민 10명중에 4명이나 주택과 유틸리티,식품,의료비 등 기본 생활비 를 내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은 40%이상 식료품 비용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고 중산층 서민들은 높은 의료비용때문에 생활 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경제가 4%이하의 실업률과 3%대의 성장률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미국민들은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 서민들까지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민 10명중에 4명은 주택과 유틸리티, 식품과 의료비 등 4가지 기본 생활비 가운데 하나이상을 내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도시연구소가 18세~64세 사이의 미국 성인 7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9.4%나 지난해 한가지 이상의 생활고를 겪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빈곤층의 경우 식품비 마저 제대로 충당하지 못하고 있고 중산층 서민들은 의료비용때문에 극심한 고통 을 겪고 있다고 이 조사는 강조했다

 

연방빈곤선 안팎의 저소득층들은 40% 이상이 식료품 비용마저 충당하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해 전체의

23%에 비해 근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이하 저학력 미국인들의 56%가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응답해 대졸이상의 고학력자 2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전체의 23.7%는 4대 기본 생활비 가운데 여러가지를 동시에 겪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이 주로 겪는 식료품 비용을 충당하지 못한 생활고는 전체의 23.3%에 달했다

 

중산층 서민들로 확대시킨 생활고인 의료비용을 제대로 내지 못한 경우는 18%를 기록했다

 

주택 렌트비나 모기지를 내지 못한 경우는 10.2%로 조사됐으며 아예 살던 집에서 쫓겨난 사례도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전기개스와 같은 유틸리티 비용을 내지 못한 경우는 13% 였으며 아예 공급중단을 당한 사례는 4.3%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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