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지갑 활짝 열어 경제반등 가속도 낸다

6월 소매판매 감소예상과는 달리 0.6% 증가로 반등

미국경제 성장률 2분기 9%, 올한해 7%이상 가속

미국민들이 지갑을 활짝 열면서 소매판매가 예상과는 달리 6월에 대폭 증가해 미국경제 반등이 가속도 를 내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가급등이 수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나 미국경제 성장률은 2분기에 9%까지 올라가고 올한해 전체도 7% 성장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지출이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이며 경제반등을 가속화시키 고 있다

미국의 6월 소매판매는 0.6% 대폭 늘어났다고 연방상무부가 발표했다

경제분석가들은 0.4% 하락을 예상했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급등세로 간주되고 있다

5월의 소매판매가 당초 마이너스 1.3% 였다가 마이너스 1.7%로 약간 더 나빠진 것으로 수정됐으나 이를 감안해도 6월의 소매판매는 예기치 않은 반등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6월 소매판매에서는 상품판매가 여전히 강력한 데다가 백신접종을 마친 미국민들이 여행길에 대거 나서면서 여행과 숙박, 식당 등에서 돈을 많이 쓰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식당판매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도 5월의 마이너스 1.4%에서 6월에는 플러스 1.1%로 급반등해 미국민들이 실제로 지갑을 활짝 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팬더믹 1년동안 미국민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조 5000억달러나 더 저축했었는데 이제 그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6월의 소매판매 급증으로 미국경제의 2분기 성장률이 더 올라갈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경제의 GDP 경제성장률은 올 1분기 6.4%에서 4월부터 6월까지의 2분기에는 9%까지 급등할 것 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럴 경우 올한해 전체의 미국경제 성장률은 7%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1984년 이래 3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어서 미국경제가 팬더믹 불경기에서 탈출하는데 그 치지 않고 급반등에 성공하게 될 것이라는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미국경제는 코로나 사태에 따라 셧다운을 겪었던 2020년 한해 마이너스 3.5% 성장으로 후퇴한바 있다

팬더믹 이전의 미국경제 성장률은 10여년 동안 3%에 육박은 했으나 도달하거나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1년반 동안 5조달러 이상 푼 워싱턴의 지나친 돈풀기와 경기과열로 물가오름세의 고공행진은 연말까지 수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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