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부양체크로 4월 소매판매 회복세 유지

소매판매 3월 10.7% 급등, 4월에는 비슷한 규모

자동차와 식당 3%씩 늘어 회복세 지속

미국민의 85%에게 1400달러씩 제공한 부양체크 덕분에 4월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자동차와 식당 판매가 3%씩 늘어나 전체 소매판매의 회복세를 이끌었다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지출은 역시 일자리와 경기부양책에 크게 좌우되고 있다

미국민의 85%에게 1400달러씩 제공한 3차 부양체크, 즉 현금지원금 덕분에 소매판매의 회복세가 4월에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소매판매는 부양체크가 지급되기 시작한 3월에 10.7%나 급등한데 이어 4월에는 비슷한 판매 규모를 보였다

이는 4월 소매판매가 늘지는 않은 것이지만 팬더믹으로 셧다운 됐던 1년전에 비하면 51%나 급반등한 것이어서 회복세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4월 한달 동안 소매판매는 자동차 판매에서 2.9%, 식당과 술집 등 영업에서 3% 늘었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모든 소매판매는 1% 줄어든 것으로 계산됐다

스포츠 용품과 의류 등은 5%나 감소했다

미국민들은 1400달러씩을 받아 3월에는 모든 분야에서 씀씀이를 10.7%나 급등시킨데 이어 4월에는 자동차 구입과 식당 또는 술집 등에서의 외식에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만 4월의 소매 판매가 3월과 같이 급등하지 못한 것은 현금지원금을 사용하는 분야가 자동차와 식당 등으로 쏠린 데다가 고용성적이 예상보다는 실망스럽게 냉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6.1%로 올라갔고 한달간 일자리가 26만 6000개 증가하는데 그쳐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 100만개 증가에 4분의 1에 그친바 있다

미국민들은 일자리가 안정되어야 임금을 받아 지갑을 열 수 있고 경기부양체크, 즉 현금지원금을 받으면 씀씀이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이 두가지 요소에 의해 소매매출이 좌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경제는 미국민 소비지출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내수위주이기 때문에 고용안정, 소비진작이 경제성장을 판가름하고 있다

바이든 미국구조법에 따라 1조 9000억달러가 풀려 미국민 소득이 크게 늘고 소비지출도 증가시키고 있어 1분기 경제성장률이 6.4%까지 급반등했으나 고용회복이 가장 느려 팬더믹 직전의 3.5 내지 4%의 저실업률은 내년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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