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올해 피크, 내년 둔화, 서민부담 가중

 

성장률 올해 13년만에 3.1%, 내년 2.5%, 후년 2.0%

물가 2%이상, 기준금리 3%대로 서민부담 가중

 

미국경제가 올해 13년만에 처음으로 3%대 성장을 기록하겠지만 내년부터 다시 2.5%로 둔화되고 후년 에는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반면 물가는 3년연속 2%를 넘고 석달에 한번씩 오르고 있는 기준금리는 3%를 넘어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경제는 3%성장률에 도달하는 올해가 피크이고 내년부터 다시 2%로 둔화되는데다가 2%대 물가 인상과 3%대 금리로 서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무거워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은 2018년 올한해 3.1%를 기록할 것으로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상향 전망했다

 

올해 3.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다면 2005년이래 13년만에 처음으로 3%대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다

 

미국경제는 2015년 2.0%, 2016년 1.9%로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크게 개선됐지만 2.5% 성장률로 3%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년 2019년에는 다시 둔화돼 GDP 성장률이 2.5%로 대폭 하락할 것으로 연준은 내다봤다.

 

더우기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20년에는 2.0%로 더 떨어질 것으로 연준은 예고했다

 

여기에 현재 3.9%를 기록하고 있는 실업률은 올연말 3.7%로 더 떨어지고 내년과 후년에는 3.5%까지

내려가 비교적 고용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년간 1%대에 머물던 물가오름세는 올해와 내년 후년 3년 연속으로2%를 넘어 실질소득이 줄어 들 위험을 안고 있다

 

게다가 올 12월에 한번더 올리면 2.5%가 되는 기준금리는 내년에도 세번 더 올려 3.1%가 되고 후년엔

3.4%까지 올라가 서민들의 각종 이자부담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최고의 경제호황을 천명하고 있으나 정작 자신의 재선전에는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예측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자주 올리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리에 표명 하고 있으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정치적 고려는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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