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보루 소비자들 아직 건전 ‘소비, 잔고 팬더믹 전보다 양호’

미국 소비자들 ‘고물가에도 지갑열고 은행잔고도 팬더믹 전보다 많아’

소비지출 유지되면 미국경제 침체되더라도 급추락하는 하드랜딩 차단

미국경제의 최후 보루인 소비자들이 아직 건전한 소비지출과 은행잔고를 유지하고 있어 가혹한 불경기 추락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민 소비자들은 씀씀이와 은행잔고 등에서 팬더믹 직전보다 오히려 양호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지출이 최후 보루로 버텨주고 있어 불경기 추락 폭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민 소비자들은 여전히 씀씀이와 은행잔고에서 팬더믹 이전보다 양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분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씀씀이를 줄이지 않고 있고 은행잔고 상황도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분석에 따르면 첫째 미국민들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한 소비지출은 9월과  10월 중순까지 전년에 비해 10%이상 늘었다

10%이상의 증가분 가운데 물가급등으로 늘어난 부분도 있지만 그중 6%는 실제 사용횟수가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민들이 고물가, 고금리, 불경기 우려 속에서도 여전히 지갑을 열어 돈을 쓰고 있다는 점 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모이니한 CEO는 해석했다

둘째 미국민들의 뱅크 어카운트 밸런스, 즉 은행잔고 상황도 아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잔고는 팬더믹 전보다 오히려 급증해 있다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밝혔다

은행잔고가 2000달러 이하에서는 팬더믹 전보다 무려 5배나 늘어났으며 2000달러에서 1만 달러 사이에서는 3배, 1만달러에서 2만달러 사이이면 2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셋째 신용카드 사용액 등 매달 납부해야 하는 상환금의 연체율이 팬더믹 전보다 낮아져 미국민

가계의 재정상황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현재 연체율은 1.38%에 그쳐 팬더믹 이전인 2019년 9월의 2.04% 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민들의 가계경제 상황이 아직은 양호하기 때문에 미국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제로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3중고에 빠져도 예전보다는 가혹한 불경기로 추락하는 일은 모면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경제의 70%는 미국민들의 소비지출이 차지하고 있어 지갑을 계속 열어야 불경기에 빠져도

짧고 마일드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경제분석가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경제가 내년에 불경기에 빠질 가능성은 63%로 급등했으나 예전보다 짧은 8개월만에 끝나고 2008년 대불경기 때보다는

완만한 침체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이른바 소프트 랜딩, 또는 소프티시 랜딩으로 이번 불경기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는 미국 민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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