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편법비자 사용, 불법취업 의혹

 

B-2 방문비자로 뉴욕에서 모델 일, 명백한 위법

트럼프 이민시스템 악용 가혹한 처벌 공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강경한 반이민정책을 내걸고 있으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과거 방문비자로 모델 일을 했을 편법비자 사용, 불법취업 의혹을 사고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의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이민시스템을 악용하면 가혹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공언해온  트럼프 후보가 어떻게 대처할 지 주목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전당대회이후에도 각종 논란과 당내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편법 비자 사용, 불법취업 의혹이 도마위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국경장벽 설치와 불법이민자 전원추방이외에도 미국이민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람 들은 가장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는 강경 이민정책을 내걸고 있다

 

그런 트럼프 후보의 슬로베니아 모델 출신 부인이 편법 비자 사용, 불법 취업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동구권인 슬로베니아 출신 모델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이탈리아 출신 사업가의 발탁으로 워킹비자로  뉴욕으로 와서 모델일을 하다가 트럼프와 만나 결혼한 것으로 그녀를 처음 발탁한 이 사업가는 밝혔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그러나 대표적인 워킹 비자인 H-1B를 이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멜라니아는 최근 슬로베니아에서 대학을 졸업했다고 자신의 웹사이트에 공개했다가 학력위조논란 이 일자 프로파일을 삭제해 대졸 학력의 학사학위는 없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특히 본인 스스로 인터뷰에서 “뉴욕에서 거주하다가 수개월에 한번씩 슬로베니아를 방문해 비자스탬프를 받고 미국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는 학사학위가 있어야 취득하는 H-1B 비자를 받았던 것이 아니라 6개월에 한번씩은 나갔다 와야 하는

B-2 방문비자를 소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가 B-2 방문비자를 갖고 뉴욕에서 모델일을 했다면 명백한 미국비자 위반이자 불법취업 이 되기 때문에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H-1B 비자등 취업비자를 갖고 있었다면 학력을 위조해 대졸자로 비자를 취득했을 것이므로 이또한 위법이 된다

 

멜라니아 트럼프가 비자문제로 위법행위를 했다면 그녀의 영주권과 미국시민권 취득이 모두 무효화될 수 있는 사안이어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항상 남의 잘못은 잘 들춰내고 가혹한 처벌을 주장하는 반면 자신의 일에는 너무 관대하다는 혹평을 들어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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