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첫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임상실험만 약값 커버후 4월에 결정

치매치료제 애듀헤름 약값 연간 2만 8200달러, 효능증거 거의 없고 부작용 경고

CMS 우선 임상실험 참가자만 커버, 전체 커버여부는 4월 11일 결정

20년만에 첫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은 애두헤름에 대해 메디케어에서는 우선 임상 실험 참여자들에게만 약값을 커버해 주고 4월에 커버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관할하는 연방 CMS는 에두헤름이 효능과 부작용, 가격면에서 논란을 사고 있어 임상실험만 커버해 준후 그 결과를 보고 4월에 보험 커버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년만에 처음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승인받아 미국내 600만, 전세계 1500만 치매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에두헤름은 일단 임상실험 참여자들만 혜택을 체험해 본후 메디케어 건강보험에서 고액 의 약값을 커버받을 수 있을지 결정될 것으로 연방당국이 밝혔다

정부 의료보험들인 노년층과 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어와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케이드를 관할하고 있는 연방 CMS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FDA로 부터 승인받은 바이오젠사의 애듀헤름에 대해 우선 임상 실험 참여자에 한해 커버해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CMS는 이어 메디케어 건강보험에서 애듀헤름의 처방약값을 커버해줄지 여부는 4월 11일에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메디케어에 참여하고 있는 건강보험사들은 CMS의 커버 결정이 나와야 애듀헤름의 약값을 지원해 줄지 최종 결정하게 된다

바이오젠사는 애듀헤름의 약값을 처음에는 연간 5만 6000달러로 책정했다가 여론의 반발을 사자 절반인 2만 8200달러로 내려 놓고 있다

그럼에도 약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치료에 효능이 있을 지 증거가 아직 거의 없으며 부작용 우려는 제기되고 있어 거센 논란을 겪고 있다

바이오젠사의 애듀헤름은 충분한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능이 입증된 증거들이 거의 없음에도 잠재 적으로 치료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FDA로부터 지난 6월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FDA 내부에서도 승인여부를 둘러싼 논쟁으로 여러명의 전문가들이 사직까지 하는 논란을 겪었다

또한 애듀헤름을 복용하면 두통과 현기증은 물론 넘어지거나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부작용이 경고되고 있다    

하지만 거센 논란에도 불구하고 20년만에 나온 치매 치료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이 너무 많아 연방당국이 소정의 절차만 밟을 뿐 보험 커버를 거부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들은 미국내에만 600만명에 달하고 전세계적으로는 1500만명이나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기에 초기 증상을 보이는 잠재적 치매 환자들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숫자가 20년만에 처음으로 치매 치료제로 승인받은 애듀헤름에 희망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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