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실수로 400만가구 부양자녀 지원금 지연 ‘입금에서 수표발행’

7월에는 계좌입금, 8월에는 수표발행으로 400만 가구 지연

IRS 기술적 실수 인정, 9월 15일부터 다시 계좌입금 약속

IRS가 실수로 400만가구에 대한 부양자녀 지원금을 계좌입금에서 수표발행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지연 과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IRS는 첫번째 매달 지원금인 7월분은 계좌입금해 줬다가 8월분은 수표로 발행하는 바람에 400만 가구 나 아직도 받지 못한채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600만가구 6100만명의 부양자녀들에게 매달 현금지원금을 보내고 있는 IRS(국세청)가 엉뚱한 기술적 실수로 400만 가구에게 지연과 혼선을 겪게 하고 있다

IRS는 8월 13일자로 두번째인 8월분 매달 부양자녀 현금지원금으로 150억달러를 지급했다고 발표 했다

8월분을 지급받은 부양자녀들은 3600만가구에 6100만명으로 첫번째인 7월 15일 지급자 보다 160만 가구나 늘어난 것으로 IRS는 밝혔다

그러나 IRS는 엉뚱한 실수로 400만가구의 8월분 수령을 지연시키고 있어 혼란을 겪게 하고 있다

IRS는 400만 가구에 대해선 첫번째인 7월 15일에는 은행계좌로 입금해줬으나 두번째인 8월 13일에는 종이수표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도 은행계좌로 입금받을 줄로 믿고 있던 400만가구나 제때에 입금이 안돼 영문을 모른채 난감해 하고 있는 것이다

종이수표로 발행됐을 경우 은행계좌 입금보다 적어도 1주일은 늦게 우편으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IRS는 기술적 실수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왜 그런 사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다만 IRS는 이문제는 금명간 해결돼 9월 15일 세번째 지급부터는 다시 은행계좌로 입금시켜 주게 될 것 이라고 약속했다

IRS는 부양자녀 6100만명이 살고 있는 3600만 가구 가운데 86%는 은행계좌에 입금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IRS는 실수에 의한 지연, 혼란과는 별도로 새로 태어났거나 가구 소득이 변하는 등 변동상황을 신고하고 있어 7월보다 8월에 지급 대상이 160만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지급하는 6개월 전체로는 400만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양자녀와 관련된 변동사항이 생기는 가구에서는 국세청 웹사이트 IRS.GOV에 접속해 어드밴스 차일드 택스 크레딧 항목을 누른후 매니지 페이먼트에서 정보사항을 엎데이트 해야 하며 매달 지원금을 중지 시키고 내년 일시불을 요청할 수도 있다

9월 15일에 지급하는 세번째 부양자녀 현금지원금을 위한 변동사항 신고나 매달중지 요청은 8월 30일 까지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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