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전문직 취업비자 접수 돌입, 7일 마감

 

1일부터 닷새간 접수, 주말제외하면 7일 마감후 추첨

체크잘못발행, 서명서명일, 양식 빼먹어 리젝되면 치명적

 

큰 인기를 끌어 조기에 동나고 있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신청서 접수가 1일부터 시작돼 밀물처럼 쇄도하고 있다.

 

규정상 닷새동안 접수하도록 돼 있고 주말을 제외하면 7일에 마감된후 곧바로 컴퓨터 추첨을 실시해 비자주인을 가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 비자로 꼽히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놓고 외국인 근로자들과 미국고용주 들이 숨가뿐 경쟁에 돌입했다

 

H-1B 비자는 미국의 고용과 경제회복에 따라 조기에 마감되고 컴퓨터 추첨으로 비자주인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더욱 치열한 경쟁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1일 부터 H-1B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서를 사전접수받기 시작했다.

 

이민국 규정상 조기에 마감되더라도  5 비지니스 데이 동안 접수하게 되어 있는데 올해는 주말을 제외할 경우  7일까지 접수하게 된다.

 

수개월의 준비 끝에 H-1B 비자를 따내려는 전문직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들을 고용하려는 미국내 고용주 들이 대다수 접수첫날에 이민국에 도착하도록 신청서류 패키지를 보내기 때문에 쇄도하기 시작한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민국은 7일까지 접수되는 H-1B 비자신청서들을 놓고 마감 직후에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에 사전 접수하는 H-1B 비자는 2017회계연도 분으로 학사용 6만 5000개와 미국석사용 2만개 등 모두 8만 5000개를 발급해 10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조기 마감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비자신청서를 이민국에 보내기 전에  흔히 실수하는 사례들을 철저 히 점검한 후 발송하라고 이민변호사들은 권고하고 있다

 

흔히 실수하는 사례들로는 고용주가 발행해야하는 것을 근로자가 수수료 체크를 잘못 쓰거나 서명과 서명일을 빼먹고 심지어는 신청서 양식과 가장 중요한 노동부가 인증한 LCA를 빠트리고 있는데 하나 라도 결함이 있으면 접수거부(Reject)되고 다시 보낼 시간이 없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게 된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미국경제 회복에 따라  해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H-1B 비자 신청서는 2014년에 17만 5000명,  2015년에는 23만 3000명이나 몰려 급증한 바 있다

 

지난해 전체 23만 3000명중에서 미국석사들이 5만, 학사들이 18만 3천명이었으며 당첨률은 미국 석사들은 최소 40%였던 반면 학사들은 26%에 불과했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들이 전문직에 취업할 때 이용하는 취업비자로 매년 10월 1일부터 3년씩 두번 6년동안 미국업체에 취업할 수 있고 곧바로 영주권 신청절차를 밟을 수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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