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취업비자 올 4월부터 미국석사 5340명 더 받는다

미국석박사 더 배정 새 제도 확정, 4월 1일 접수분부터 실시

고용주 온라인 사전등록 제도는 올해 적용 안해

H-1B 전문직 취업비자가 마침내 오는 4월 1일 접수분부터 미국 석박사들에게 한해 5340명이나 더 발급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석박사들에게 더많이 배정하는 새로운 H-1B 비자 규정을 오늘자(31일) 연방관보에 게재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키로 확정했으며 고용주 온라인 사전등록제는 올해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의  H-1B 전문직 취업비자가 마침내 올해부터 미국석사, 박사들 에게 한해 5340명이나 더 발급하는 일대 변화를 겪게 됐다

이제 미국 대학원에서 석사나 박사를 취득한 외국 인재들이 한해 8만 5000개의 H-1B 취업비자중에서 예년보다 5340개나 더 받게 된 반면 한국을 포함한 학사출신들은 그만큼 비자취득이 더 어려워진다

국토안보부는 H-1B 취업비자 발급 절차를 전면 개편하는 최종안(Final rule)을 31일자 연방관보에 게재 하고 오는 4월 1일 접수분 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1일 사전접수를 시작해 닷새만에 마감할 것으로 보이는 2020회계연도분 H-1B 취업비자 8만 5000개의 당첨자를 가릴 때 부터 새 제도를 적용하는 것이다

새 제도에 따라 4월 1일부터 접수되는 H-1B 취업비자 페티션을 상대로 컴퓨터 추첨순서만 바꾸는 작은 변화로 미국 석사와 박사들에게 한해에 무려 5340명에게 더 많이 발급하는 일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새로운 제도는 4월 1일부터 보통 닷새동안 접수되는 19만~20만명 정도의 전체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와는 반대로 학사용 6만 5000개의 당첨자를 가리는 1차 추첨을 하게 된다

그리고 1차에서 떨어지는 미국석사와 박사들에 한해 미국석사용 2만개의 주인을 가리는 2차 추첨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는 미국석사용 2만개 부터 추첨하고 낙첨된 미국석사들과 학사들을 합해 6만 5000개의 당첨자를 결정했다

추첨순서를 바꾸는 새 방법 하나만으로 미국석사와 박사들이 학사들 보다는 16%, 5340명이나 더 당첨 된다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지난해 H-1B 취업비자 접수자들은 미국석사 9만 6000명, 학사 9만 4000명 등 모두 19만명였다

19만명일 때 새 제도에 적용하면 H-1B 당첨자들은 한국 등 외국학사들은 적어도 3800명 줄어들고 미국석박사들은 3800명 늘어날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새로운 H-1B 비자 제도가 시행되면 한국 등 외국대학 학사출신들의 미국 취업문이 한해 평균 4~5000명씩 줄어들어 훨씬 좁아지고 미국 대학원 석사나 박사들은 그만큼 늘어나 넓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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