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 선거판세 ‘공화상원확대’ vs ‘민주하원탈환’

 

연방상원 공화 3석 늘려 다수당 유지

연방하원 민주 26석이상 빼앗아 다수당 탈환

 

11월 6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의 D-15  보름전 판세에선 공화당이 상원의석을 확대해 다수당을 유지하는 반면 민주당은 하원다수당을 탈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름전 판세분석에서는 연방상원의 경우 공화당이 3석을 늘려 다수당을 유지하고 연방하원에선 민주당 이 26석을 빼앗아 다수당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15 보름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2018 중간선거에서는 연방상원에선 공화당이 3석을 늘려 다수당 파워 를 확대하는 반면 연방하원에선 민주당이 매직넘버인 24석을 약간 넘는 26석이상 빼앗아 다수당탈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세분석되고 있다

 

11월 6일 올 중간선거에선 상원의석의 3분의 1인 33석과 공석에 따른 특별선거 2석을 포함해 35석 을 놓고 선거를 치른다.

 

그중에서 26석이나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어 상당히 불리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정치전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각 여론조사를 종합해 분석한 20일 현재의 판세분석을 보면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4석을 차지하고 6석은 사실상 동률이나 오차 범위내 초박빙 접전을 치르고 있는 것 으로 분류되고 있다.

 

연방상원의 판세분석에선 공화당이 3석은 늘릴 것으로 리얼클리어 폴리틱스는 내다봤다.

 

그럴 경우 공화당은 현재 51대 49 의 면도날 차이에서 54대 46으로 의석차이를 늘려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게 된다.

 

현재 공화당은 노스 다코다에서 케빈 크래머 하원의원이 민주당 현역인 하이디 하이트켐프 상원의원을 평균 9포인트차로 크게 앞서고 있어 상원의석 뻬앗기가 유력시되고 있다.

 

공화당은 이어 접전지역 6곳중에서도 플로리다와 미주리 등 2석은 민주당 현역을 물리치고 빼앗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로리다의 경우 민주당의 현역인 빌 넬슨 상원의원이 공화당 소속 현직 주지사인 릭 스캇 후보의 강력 한 도전을 받아 사실상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주리주에서도 민주당 현역인 클레어 맥카스킬 상원의원이 공화당소속 주검찰총장인 조시 하울리 후보 에게 동률 또는 오차범위내에서 뒤지고 있다.

 

연방하원에선 민주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이 되려면 이른바 매직넘버인 24석을 늘려야 하는데 보름전 판세분석에선 26석이상을 빼앗아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것으로 리얼클리어 폴리틱스는 예측했다

 

민주당의 하원다수당탈환은 기정사실로 간주됐다가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이 성추문 드라마와 격한 인준투쟁을 거치면서 양측의 지지층이 결집해 예측이 다소 흔들렸으나 아직 민주당의 승리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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