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백신 안맞은 사람 사망위험 11배, 중증입원 10배 높다’

새 연구결과-감염가능성 4배반, 중증입원 10배, 사망위험 11배

바이든 1억명 백신 의무화 뒷받침할 대규모 연구조사 결과 제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접종자들에 비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4배반, 중증입원은 10배, 사망위험은 11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DC가 발표했다

백신의 면역효과를 보면 18세에서 64세까지는 95%에 달했다가 65세이상에선 79.8%로, 75세이상에선 76%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DC는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1억명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겠다는 공격적인 전국민 백신 접종에 다시 나서면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자들에 비해 감염가능성은 4배반, 중증입원은 10배, 사망위험은 11배나 높다는 새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CDC(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내 13개 지역에서 60만명이나 되는 대규모 집단으로 조사한 연구 보고서를 제시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백신 접종자들에 비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4배 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백신 미접종자들은 중병으로 발병해 입원해야 할 위험은 접종자들에 비해 10배나 높았다

특히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걸려 사망할 위험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접종자들에 비해 11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셀 왈렌스키 CDC 소장은 “이번 연구결과로 우리는 코로나 감염사태에서 코너를 돌수 있는 과학적 수단을 갖고 있으며 백신이 바로 그것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왈렌스키 소장은 “CDC는 앞으로도 백신접종률을 높이는데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 했다

CDC는 자체 연구보고서와 함께 백신 효과를 조사한 다른 기관들의 두가지 연구결과도 제시했다

이에따르면 mRNA 방식으로 개발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시기 보다는 나이에 따라 고령자들 에서 면역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64세까지는 백신의 면역효과가 당초 발표됐던 대로 95.1%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65세 이상에서는 79.8%로 떨어졌으며 7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76%로 더 하락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바이든 행정부는 금명간 FDA의 승인과 CDC의 권고가 나오는 대로 화이자 백신부터 3차 부스터 샷에 돌입하려는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당초 20일부터 부스터 삿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전문가들이 데이타 부족을 이유로 다소 늦출 것으로 요청하고 있어 17일 회의에서FDA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부스터샷 승인을 권고하게 될지, 아니면 다소 지연시킬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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