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 오바마 케어 올해 1450만명 등록 ‘사상 최고’

1월 15일 마감 연방차원 1000만, 각주별 450만 등록, 21%증가

캘리포니아, 뉴욕, 디씨 등 6개주 31일까지 오픈, 더늘어날 듯

ACA 오바마 케어를 통한 건강보험에 올해 1450만명이나 등록해 지난해 보다 250만명이나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후 등록기간이 한달이상 연장된데다가 건강보험료 정부보조가 확대돼 등록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ACA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이 트럼프 시절 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바이든 시대에 사상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보다 한달 연장돼 지난 15일 마감된 ACA 오바마 케어 2022년도 등록자들은 모두 1450만명인

것으로 연방정부가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00만명에서 250만명, 21%나 급증한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최다기록인 2016년의 1270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사상 최다 신기록이다

1450만명 가운데 연방차원의 헬스케어 닷 거브를 이용해 가입한 33개주 출신들은 1000만명이고

주별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17개주와 워싱턴 디씨에선 450만명이 등록했다

주별 사이트를 운양하고 있는 지역 가운데 워싱턴 디씨와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켄터키, 로드 아일랜 드 등 6개주는 1월 31일에 마감하기 때문에 최종 등록자들은 14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CA 오바마 케어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폐지 위기에 내몰렸으나 팬더믹으로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급증

하면서 반전을 이뤘고 바이든 시대에는 특별 등록기간, 정부보조 확대 등 혜택을 더 늘리자 기록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ACA 법을 제정할 당시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팬더믹에 맞춰 매년 11월 1일 부터 12월 15 일까지 한달 보름 실시하던 등록기간을 대폭 연장해 6개월이나 실시했다

6개월간의 특별 등록기간에 280만명이나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구입했다

게다가 바이든대통령이 성사시킨 1조 9000억달러 규모의 미국구조계획 법에 따라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이용자들은 매달 프리미엄 보험료를 1인당 60달러 내지 100달러 가까이 인하받고 중상층의 소득자들 도 보조대상으로 확대돼 인기를 더 끈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ACA 오바마 케어 등록자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워싱턴 정치권에서 폐지 또는 축소, 혜택 감소 움직임 이 고개를 들지 못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로서 민주당 대통령이 재임하는 중에는 폐지 또는 축소되지 않고 오히려 혜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수년간은 더욱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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