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10명중 7명 ‘힐러리 승리’

 

CNN 조사 68% 힐러리 클린턴 승자될 것

10명중 8명, 패자 선거결과에 승복해야

 

미국민들은 10명중에 7명이나 이번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트럼프 후보가 대선결과에 불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10명중 8명은 승복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2주밖에 남지 않은 11월 8일 대선의 최후 승부는 이미 힐러리 클린턴 후보쪽으로 기운 것으로 미국의 유권자들까지 인정하고 있다.

 

미국 유권자들은 10명중에 7명이나 이번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이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68%는 이번에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승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9월초 노동절때의 59%에 비해 근 10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며 경선이 종료된 직후인 6월의 55%에 비하면 13포인트나 급등한 것이다.

 

클린턴 지지자의 93%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반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57%만 아직도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유권자들의 상당수는 트럼프 후보가 패배시에는 대선결과에 불복하고 법적투쟁에 돌입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유권자 10명중 8명이나 패자는 선거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들도 72%나 클린턴이 이기더라도 패자가 선거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답했다.

 

미국민들은 미국의 선거시스템에서 일부 문제점들이 드러나왔지만 공정성을 신뢰하는 비율이 예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의 66%는 미국선거의 공정성을 신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4년의 72% 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지만 2008년의 58% 보다는 8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미국의 선거에서는 매번 사망자와 비시민권자 등이 대거 투표하는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왔으나 이는 각 주별 행정착오 때문이지 특정 후보측의 부정선거 때문이 아닌데다가 선거결과를 바꿀 정도는 아니므로 트럼프의 선거부정과 불복시사 주장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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