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트럼프 쇼 시즌 2 ‘새해 안보경제 판가름’

내정-민주하원장벽, 뮬러특검, 경제냉각 등으로 생존투쟁

외치로 돌파시 미북협상 획기적 결실 가능성

2019년 새해에는 트럼프 쇼의 시즌 2가 펼쳐지면서 시즌 1 못지 않게 지구촌을 요동치게 하고 한반도 안보와 워싱턴 정치, 지구촌 경제까지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하원에 막혀 정면대치가 격화되고 미국경제마저 냉각되기 시작해 트럼프 쇼가 내치에선 주춤해질 것으로 보이는 반면 돌파구를 외치에서 찾을수 있어 미북협상에선 더욱 속도를 내고 결실을 볼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 새해 첫임기 4년중에 후반기 2년을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쇼의 시즌 1을 마치고 시즌 2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 1에서도 원맨쇼로 지구촌을 요동치게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새해 시즌 2에서도 어떤 결정 을 내리고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한반도 안보, 워싱턴 정치, 지구촌 경제가 판가름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의 2019년 세계 전망 특집판은 내다봤다

하지만 트럼프 쇼  시즌 2는 급변한 워싱턴 정치환경과 새로 생겨난 제약과 장벽들이 곳곳에 널려 있어 흥행몰이가 힘들거나 자칫하면 흥행에 실패할 수도 있는 위험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1월 3일부터 민주당 하원, 특검수사 등 곳곳에서 제약과 장벽에 부딪히고 있고 자칫하면 탄핵까지 추진돼 정치적 생존투쟁을 벌어야 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8년만에 하원다수당을 탈환한 민주당은 하원위원회 별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문제와 재산, 러시아  스캔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조사에 착수할 채비를 하고 있다

민주당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에는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에서 러시아 내통의혹이나

검은 돈거래와 관련된 불법증거들이 나올때까지는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지만 그 이전에 의회 차원의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소환 파워를 행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사활을 걸고 민주당과 생존투쟁을 벌일수 밖에 없어 워싱턴이 타협의 정치 보다는 극심한 당파대립, 정면대치로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2018년 한해 13년만의 3% 성장과 반세기만의 최저치인 3.7% 실업률 등으로 경기호황의 절정에 도달했던 미국경제가 2019년 새해에는 2.3~2.5% 성장으로 급냉각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트럼프 쇼 시즌 2에 찬물을 끼얹을 위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정에서 아무일도 할수 없는 상태에 몰리면서 외치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할게 분명해 새해 1월이나 2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차 미북정상회담을 갖고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빅딜까지 타결지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재선에 필요한 미북협상의 획기적인 진전을 올하반기에는 결론지으려 할게 확실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새관계 수립, 북한의 비핵화에는 오히려 속도를 내고 결실까지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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