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간선거 결과 ‘민주 하원탈환, 공화 상원확대’

 

민주하원탈환-최소 +27  222대 199

공화상원확대-최소 +3   54대 46

 

2018 중간선거결과 민주당이 8년만에 하원다수당을 탈환한 반면 공화당은 상원다수당 파워를 확대했다

 

민주당은 하원의석을 최소 27 석 늘리며 222석으로 다수당을 차지했고 공화당은 상원의석을 최소 3석 이상 늘려 예상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 미국과 미국민들의 선택은 연방상원은 공화당에게 계속 맡기는 대신 연방하원은 민주당에게 새로 넘겨주는 권력의 분점였다

 

어제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연방하원의석을  최소 27석을 늘린 222석을 확보하며 하원 다수당 을 8년 만에 탈환했다

 

이로서 연방하원 의석은 기존 공화 235대 민주 195에서 민주 222, 공화 199로 다수당이 바뀌게 됐으며

남은 14석에서 의석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민주당은 하원의 과반수인 218석을 넘긴후에 최대 230석까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화당은 연방상원에서 예상보다 나은 성적을 거둬 상원 다수당 파워를 확대했다

 

공화당은 노스 다코다, 인디애나, 미주리 등 3곳에서 민주당 현역 상원의원들을 물리치고 의석을 늘렸다.

 

이로서 연방상원의 의석분포는 기존 51대 49에서 최소 54대 46으로 더 벌어지게 됐다

 

더욱이 공화당은 플로리다, 몬태나 등 2곳에서도 민주당 현역상원의원들에 앞서고 있어 상원다수당 파워를 예상보다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공화당은 그러나 네바다에서 현역 상원의원의 낙선이 임박했고 자당이 보유하던 애리조나에서는 초접전 을 벌이고 있다

 

주지사 선거전에서는 민주당이 일리노이와 캔사스, 위스컨신 등을 빼앗는 등 약진해 전체 분포에서 거의 반분하게 됐다

 

민주당은 캔사스 주지사 선거에서는 대표적인 반이민파인 크리스 코박을 물리쳤으며 위스컨신에서는 스콧 워커 현직 주지사를 패배시켰다

 

이로서 주지사 분포는 기존 공화 31, 민주 16, 무소속 1석에서 공화 25대 민주 21로 크게 좁혀졌으며

결국은 26대 24가 될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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