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바마케어 등록 시작 ‘보험료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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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기존가입자 12월 15일 재등록해야

주별 인상률 천차만별-캘리포니아 7%, 애리조나 116%

 

2017년도분 오바마케어 등록이 시작됐으나 건강보험료가 천차만별로 오르기 때문에 사전파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새해 오바마 케어 프리미엄이 전국평균으로는 25%나 인상되지만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에서는 5~7 포인트 오르는 반면 애리조나에선 116%나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폐기로에 서고 있는 오바마 케어를 2017년 새해에도 이용하기 위한 등록이 1일 시작돼 새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의 가입자들이 새해 1월 1일 부터 중단없이 사용하려면 12월 15일 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규 등록자들이나 플랜 변경 희망자들은 내년 1월 31일까지 등록 또는 변경이 가능하다.

 

1130만명이 가입해 있는 오바마케어는 전체의 85%가 택스크레딧을 받아 월 보험료의 대부분을 충당 하고 있다.

 

일례로 연소득이 6만달러인 4인 가정의 경우 월 건강보험료가 세제혜택을 제외하면 405달러를 내고 있다.

 

또 연봉이 2만 5000달러인 27세의 독신이면 월 보험료로 142달러를 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오바마 케어의 새해 프리미엄(월보험료)이 전국평균 25%, 주별로는 천차만별로 오르게 돼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플랜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각주별 오바마케어 프리미엄 인상률을 보면 캘리포니아와 미시건, 노스 다코다 등 세곳은 7%씩 올라 적게 인상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네바다 6%, 뉴저지 5%에 이어 오하이오, 뉴햄 프셔, 아칸소는 2%씩으로 가장 적제 오르게 된다.

 

심지어 매사추세츠와 인디애나등 두곳은 3%씩 오히려 인하된다.

 

이와함께 버지니아 10, 플로리다 14, 조지아와 메인 각 15%, 위스컨신 16, 커네티컷과 루지애나 17, 텍사스 와 미주리 18%, 델라웨어와 미시시피 19%씩으로 전국평균보다 적게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애리조나는 무려 116%나 급등해 가장 많이 오르게 된다.

 

이어 오클라호마 69%, 테네시 63%, 미네소타 59, 알래바마 58, 펜실베니아 53, 네브라스카 51%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몬태나 44, 일리노이 43, 캔사스 42, 노스 캐롤라이나 40% 인상되며 사우스 다코다 39, 하와이 35, 웨스트 버니지아 32% 오르게 된다.

 

이와함께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뉴멕시코,알래스카 등 세곳이 각 29%씩 인상되고 오레건 27, 아이오와 25, 유타 20% 오를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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