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미국정치 ‘트럼프 지진, 지각변동’

 

아웃사이더 트럼프 사단 5천명 등 수만명 물갈이

오바마 흔적 지우기 행정명령 폐기, 정반대 정책 드라이브

 

2017년 미국정치는 트럼프 지진으로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아웃사이더 트럼프 사단이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인사이더들이 대거 물러나고 5000여명의 인적 물갈이 뿐만 아니라  오바마 흔적 지우기 부터 모든 정책방향이 정반대로 치닫게 된다

 

2017년 새해 1월 20일 제 45대 미국대통령에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새 대통령은 진도와 진폭을 알수 없는 정치적 대 지진을 일으켜 워싱턴 정치에 지각변동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지진(Trump Quake)은 공직경험이 전혀 없는 CEO형 대통령을 필두로 아웃사이더들이 워싱턴을 점령하는 대신 8년간 통치해온 인사이더들이 대거 물러나는 인적 물갈이로 시작된다.

 

도널드 트럼프 새 대통령은 상원인준을 받아야 하는 1200명을 포함해 4000여명의 고위 공직자들을  대거 임명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6~7월까지 워싱턴은 떠나고 오는 공직자들과 가족들 수만명의 대이동 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아웃사이더 트럼프 사단으로 인적 물갈이에 나서는 동시에 오바마 8년 흔적지우기 에 착수하게 된다.

 

그는 취임 첫날 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단행했던 행정명령들의70%는 1월안에 폐기처분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이 폐기할게 분명한 오바마 행정명령에는 불법체류 청소년들에 대한 추방유예정책인

DACA 등 이민정책과 에너지, 경제, 환경 관련 규제정책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오바마 이민행정명령의 폐기로 한인 학생 1만 5000명을 포함해 75만명이나 되는 불법체류 청소년들이 추방유예와 워크퍼밋 혜택을 상실하고 추방공포에 다시 빠지는 등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일 것으로 우려 되고 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이어 연방의회에서 다뤄야 하는 오바마케어 폐지와 대체입법, 세제개혁과 대규모 감세 등 오바마 시절과는 정반대 정책들을 추진하게 된다

 

하지만 트럼프 새 대통령의 첫해 국정운영은 희망과 기대 대신 불안과 두려움을 불러올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CEO형 대통령이다 보니 국정철학과 비전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매일 매일 파악하는 대중들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인기영합주의(포플리즘)와 정치권과 전통언론을 무시한채 독불장군식으로 밀어 부칠 수 있어 예측불허의 불안과 통제하기 어려운 분열 등 역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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