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선택의 해 ‘개막전 한달 카운트 다운’

 

2월-1일 아이오와, 9일 뉴햄프셔, 20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23일 네바다

3월 1일 10여곳 동시 선거하는 슈퍼 화요일 승부 판가름 예상

 

**2016년 11월 8일 미국대선 주요 일정

구분 공화당 민주당
전당대회

(대통령후보 공식지명)

2016년 7/18~21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2016년 7/25~28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2월 네곳 개막전 2/1 아이오와 당원대회(30명)

 

2/9 뉴햄프셔 예비선거(23명)

2/20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선거

(50명)

2/23 네바다 당원대회(30명)

2/1 아이오와 당원대회(선출 46명 +당료 8명)

2/9 뉴햄프셔 예비선거(24+8명)

2/23 네바다 당원대회(31+8명)

2/27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선거

(51+6명)

 

3월 1일 동시선거 텍사스(155명)

조지아(76명)

테네시(58명)

앨라바마(50명)

버지니아(49명)

등 10여개주

텍사스(208+29명)

조지아(98+14명)

테네시(68+9명)

앨라바마(52+6명)

버지니아(95+17명)

등 10여개주

 

2016년 새해 ‘선택의 해’를 맞은 미국에서는 2월 1일 경선 개막전이 한달 카운트 다운에 돌입해 선거 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특히 막말 돌풍을 일으켜온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실제로 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인지, 공화당 경선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16년 선택의 해를 맞은 미국은 45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2월 1일의 경선 개막 전이 한달 앞으로 바짝 다가와 선거 열기를 내뿜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다시 대세론을 되살린 민주당보다는 막말논란에도 선두를 지켜온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실제 득표로 연결해 백악관행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대선 경선은 앞으로 꼭 한달후인 2월 1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2월 9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어 공화당 후보들의 분수령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선거가 2월 20일에 열리고 2월 23일에는 네바다 당원대회가 개최된다

 

근년의 대선 예선에서는 민주당은 아이오와 코커스 승자가, 공화당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승자가 최종 대통령 후보가 된  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도 들어 맞을지 관심사가 되어 있다.

 

현재 공화당의 아이오와 경선에서는 테드 쿠르즈 후보가 전국 1위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3포인트 차이 로 앞서고 있어 실제로 누가 승자가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게 만들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아이오와에서 다시 역전해 1위를 차지한다면 더욱 기세를 올려 공화당의 백악관행 티켓 이 더 가까워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비해 트럼프 후보는 뉴햄프셔에서는 2위 마르코 루비오, 3위 테드 쿠르즈 후보에 비해 2배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공화당 예선에선 전통적으로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의 승자가 다르게 나오는데  그런 다음 중요한 승부처는 2월 20일 예비선거를 치르는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될 것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뉴햄프셔와 사우스 캐롤라이나를 잇따라 잡는 후보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된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 트럼프 후보가 주인공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진영에선 트럼프를 두려워하는 기성 당료들과 당원들이 반 트럼프 표로 결집해 뉴햄프셔 부터 파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설이 나도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10여곳의 동시 선거가 실시되는 3월 1일 슈퍼 화요일에 승부가 판가름날 수  있으나 불확실한 경선과 혼전으로 7월 오하이오 전당대회에나 확정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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