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취업영주권 취득 한인 16% 감소

 

2015년 9926명, 전년도 보다 1860명 15.8% 줄어

취업 2순위, 비숙련직 늘고 취업 3순위, 투자 급감

2015 취업영주권 한인

 

취업이민으로 미국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들이 2015년 한해 9926명으로 전년보다 1900여명, 1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학력자들인 취업 2순위와 단순 비숙련직은 늘어났으나 취업 3순위 숙련직과 투자이민은 절반으로 급감했다.

 

한국인들의 미국이민이 다시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이 2015년 한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국무부가 7일 발표한 2015년 이민보고서에 따르면 취업이민을 통해 이민비자나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모두 9926명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2014년도의 1만 1786명에 비해 1860명, 15.8%나 감소한 것이다.

 

한국인들의 취업영주권 취득에서는 취업 2순위와 비숙련직은 늘어났으나 가장 많았던 취업 3순위와  투자이민에서 절반이나 감소해 전체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석사학위나 학사와 5년이상 경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 2순위로 한인들은 4615명이 그린카드를 받아 전년보다 1000명이상 늘어나면서 가장 많이 몰리는 범주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취업 3순위에서는 3185명에 그쳐 전년도 5945명에서 2760명, 46.4% 즉 거의 절반으로 급감했다

 

취업 3순위 중에서도 숙련직과 학사학위 소지자들은 2605명으로 전년도 5481명 보다 반토막 났다.

 

단순 비숙련직에서는 580명이 영주권을 취득해 전년보다 100여명 늘어났다.

 

고학력, 고위 경력직들이 신청하는 취업 1순위는 1342명으로 세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년과 비슷 한 수준을 기록했다.

 

종교이민인 취업 4순위로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들은 지난 한해 668명으로 전년도 706명 보다 약간 줄었다.

 

취업 4순위 영주권 취득 한인 668명중에서 485명은 성직자들이고 183명은 전도사와 성가대원 등  일반 종교인들로 분류됐다.

 

투자이민인 취업 5순위 영주권 취득 한인들은 116명에 그쳐 전년도 225명에서 절반으로 감소했다.

 

한국인들의 투자이민은 116명중에서 거의 대부분인 114명이 50만달러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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