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인 영주권 2만 3166명, 11% 증가

 

전체 99만명중 2.3%, 국가별 8위 차지

취업 1만 4300명(19%증가), 가족 8773명(제자리)

 

*한인 영주권 취득 현황(미 국무부, 미 국토안보부)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시민권 직계 소계 7637 7521 6978
가족 1순위 252 186 178
가족 2A 225 157 249
가족 2B 84 51 67
가족 3순위 457 350 304
가족 4순위 1218 639 1016
우선순위 가족 소계 2503 1264 1795
가족이민 합계 10140 8785 8773
취업 1순위 1127 1540 1437
취업 2순위 5912 4129 7152
취업 3순위 소계 4939 4975 4964
3순위 숙련공 3568 3684 4373
3순위 비숙련공 1371 1291 591
취업 4순위(종교) 688 742 503
취업 5순위(투자) 254 447 364
취업이민 합계 12593 12000 14300
한인 영주권취득 총계 22824 20846 23166

 

미국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이 2013년 한해 2만 3166명으로 전년보다 2320명, 11%나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가족이민이 8773명으로 제자리 걸음한 반면 취업이민은 1만 4300명으로 19%나 급증했으며 전체에서 2.3%를 차지하며 국가별로는 8위로 올라섰다.

 

◆2013년 한인 영주권 취득 2만 3166명, 11% 급증=한인들의 미국영주권 취득이 2013년 한해 다시 급증했다.

 

2013년 한해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을 합쳐 2만 3166명으로 전년보다 11%나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미국정부는 국무부의 비자보고서에 이어 국토안보부의 이민연감보고서를 통해 최종집계치를 발표 했다.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는 2000명, 8.7% 감소한 바 있으나 2013년에는 다시 2320명, 11% 증가한 것이다.

 

2013년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은 전체 미국 영주권 취득자 99만 553명 가운데 2.3%를 차지하며 국가별로는 전년도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한인들의 영주권취득은 전체 추세와는 달리 취업이민이 1만 4300명으로 가족이민 8773명 보다 거의 2배나 많은 특성을 띠고 있다.

 

◆취업이민 1만 4300명, 19% 급증=취업이민을 통해 그린카드를 받은 한인이민자들은 지난해 1만 4300명으로 전년의 1만 2000명에 비해 2300명, 19%나 급증했다.

 

특히 신청한지 1년 내지 1년반이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는 취업이민 2순위에서 한인들은 7152 명이나 영주권을 취득해 전년도 4129명 보다 근 2배나 증가했다.

 

두번째로 많은 취업 3순위에서는 숙련공 4373명, 비숙련공 591명 등 모두 4964명이 그린카드 를 받았다.

 

취업 3순위 영주권 취득 한인들은 전년에 비해 숙련공은 700여명 늘어난 반면 비숙련공은 700 명이 줄어 상쇄됐으며 전체에서는 11명 감소했다.

 

영주권 스폰서가 필요없는 취업 1순위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1437명으로 전년도다 100 여명 줄었다.

 

종교이민을 중심으로 하는 취업 4순위는 591명으로 전년보다 240명 감소했다.

 

투자이민인 취업 5순위에서는 50만달러짜리 리저널 센터 358명을 비롯해 364명이 영주권을 받아 전년 보다 80명 줄었다.

 

이처럼 취업이민에서는 한인영주권 취득이 대부분의 범주에서 감소했으나 취업 2순위에서 급증 해 전체적으로 2300명, 19%나 급증한 결과를 기록했다.

 

◆가족이민 제자리=한인들의 가족이민은 지난해 제자리 걸음했다.

 

가족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들은 2013년 한해 우선순위 있는 가족초청이민이 1795명, 미국시민권자 직계가 6978명을 합해 모두 8773명으로 전년도 8785명과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미 시민권자 직계로서 영주권을 받은 한인들은 500여명 줄어든 반면 1~4순위까지의 초청 이민에서 500명이 늘어 제자리 걸음한 셈이 됐다.

 

가족 초청이민중에서는 미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에서 한인 1016명이 영주권을 취득해 전년보다 근 2배나 급증하며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범주로 나타났다.

 

이어 시민권자의 기혼자녀들인 3순위에서 304명, 영주권자의 배우자, 미혼자녀인 2A 순위에서 249명, 시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들인 1순위에서 178명,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인 2B순위 에서 67명이 각각 그린카드를 받았다.

 

 

Tags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