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분수령 넘어선 힐러리 대세론 탄력

 

첫토론 압도, 바이든 불출마, 벤가지 증언 선방

지지율 10포인트 급등, 첫 경선지들 선두 되찾아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10월에만 첫토론 압도와 바이든 불출마에 이어 벤가지 청문회 선방까지 세번의 중대 고비를 무난하게 넘겨 대세론에 탄력을 다시 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10월의 중대 분수령을 넘어서면서 지지율을 10포인트 급등시켰을 뿐만 아니라 첫 경선지들인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선두를 되찾고 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여름철의 악몽에서 완전 탈출해 대세론을 되살리고 백악관행 레이스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10월의 중대 분수령에서 부딪혔던 세번의 고비들을 무난히 넘긴 것은 물론 신뢰와 지지를 되찾는 효과 를 거두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고비였던 미 하원의 벤가지 청문회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11시간의 추궁에도 흔 들림없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11시간이나 벤가지 테러사건 당시의 부적절한 대응여부와 이메일 스캔들을 끄집 어내 맹공을 퍼부었으나 새로운 사실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시종일관 냉정함을 잃지 않아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와 CBS 등 미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오히려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17개월간 470만달러나 들인 하원 벤가지 특위의 조사가 클린턴 끌어 내리기로 변질돼 있다고 몰아세워 주었고 트레이 가우디 위원장 등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당파적 조사가 아님을 해명해야 하는 수세에 몰리는 모습을 보였다.

 

워싱턴 포스트는 11시간 동안의 마라톤 청문회에서도 새로운 폭로도, 힐러리의 잘못이나 실수도, 그녀의 약점과 혼동도 없었다는 점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승리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앞서  10월의 첫번째 고비는 민주당 경선후보들의 첫토론였는데 토론압도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분위기 반전과 부활의 계기를 잡았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대선토론에만 25차례나 참여했던 베테랑 토론솜씨를 발휘하며 토론을 압도해 세곳의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10포인트나 급등하는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두번째 고비는 조셉 바이든 부통령의 출마여부 였는데 그의 불출마 선언으로 바이든 지지자 대부분을 흡수하며 앞으로 지지율이 10 포인트 더 올라갈 것으로 보여 더욱 유리해지게 됐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여론지지율을 급등시키는 것은 물론 첫 경선지들인 아이오와, 뉴햄프셔에서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다시 앞서기 시작해 민주당의 백악관행 티켓, 나아가 미국의 첫번째 여성 대통령 을 향한 레이스에 탄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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