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달러 자산 기업의 절반이나 이민자 창업

 

87곳중에 51%인 44개사 이민자들이 세웠다

인도 출신 14명, 캐나다, 영국 각 8명씩, 한국출신 1명

 

미국내에서 10억달러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기업들의 절반이나 이민자들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창업자들중에서 인도출신들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와 영국출신들이 각 8명씩이고 한국출신 은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이민자 창업과 성공, 경제기여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10억달러이상의 자산을 가진 미국내 창업회사들은 이제 2곳중의 한곳이나 이민자들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현재 미국내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수백명, 수천명씩 고용하고 있는 신생기업들 중에서 절반이상은 이민자들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정책을 위한 전국재단이 새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올 1월 현재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신생기업들은 모두 87개사인데 그중의 절반을 넘긴 51%, 44개사는 한명이상의 이민자들이 창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민자 창업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990년에서 2005년사이의 창업회사들을 조사한 2006년의 보고서에선 이민자 창업이 25%였으나 2006년부터 2012년사이의 회사들을 집계한 2013년의 보고서에선 33%였는데 이번에는 51%로 급등한 것이다.

 

이민자들이 창업한 신생기업 44개사들은 한곳당 평균 76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전체 16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미국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이민자 창업사들을 보면 화성 여행까지 모색하고 있는 스페이스 엑스사는 120억달러의 자산을  갖고 4000명이나 고용하고 있다.

 

대중교통의 혁신을 가져온 우버는 등록운전자 16만 2000여명 이외에도 900명의 정식직원들을 고용 하고 있다.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으로 창업에 성공한 이민 창업자들을 출신 국가별로 보면 인도 출신들이 14명 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와 영국 출신이 각 8명, 이스라엘 7명, 독일 4명, 중국 3명, 프랑스 2명으로 나타 났으며 한국출신은 1명으로 집계됐으나 신원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구글, 야후, 인텔 등 자본금 5000억 달러 이상 최대 IT 기업들이 모두 이민자들에 의해 창업돼 그간 22만 명을 고용해왔는데 그 명성을 잇는 이민 창업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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