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미국 영주권 대기자 5만 3천명, 전체는 10만명

 

한국대기 5만 3천명 발표, 미국대기 5~6만명 추산

한인 합계 10~11만명 추산, 전체 외국대기자 455만명

 

*한인 영주권 대기자(미 국무부 2015년 11월 1일 현재)

구분 한국대기자(발표) 미국대기자(추산) 합계(추산)
한인총계 52,887 5~6 10~11
가족합계 49,378 4만 5000 9~10
취업합계 3,509 1만 2000 1만 5000

 

한국서 미국 영주권을 신청하고 대기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5만 3000여명으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기록 하고 있다.

 

반면 미국에 이미 들어와 영주권을 수속중인 한인들은 5~6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이를 합하면 10만 내지 11만명이 그린카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수속 미국영주권 대기자 5만 3천명 발표=미국이민을 신청하고 영주권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인들이 한국내 5만 3000명, 미국내 5~6만명 등 10만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중에서 한국에서 미국 영주권(이민비자)을 대기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5만 3000명인 것으로 공식 발표됐다.

 

미 국무부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한국내 미국영주권 대기자들은 2015년  11월 1일 현재 5만 2887명인 것

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과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내 대기자들 가운데 가족이민 신청자들이 4만 937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취업이민을 신청하고 한국서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은 3509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대기자들 가운데 3순위 숙련직 신청자들은 1379명이고 비숙련직은 819명이다.

 

한국서 기다리고 있는 미국  영주권 대기자 5만  3000명은 출신 국가별로 보면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가 134만 4500명으로 단연 1위이고 필리핀이 41만 7500명, 인도가 34만 4200명, 베트남이 28만 2400명, 중국이 2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서 수속하고 있는 전체 미국영주권  대기자들은 가족이민 445만 5000명, 취업이민이 10만 명 등 모두

455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3% 늘어났다.

 

그러나 이 숫자에는 미국에 이미 들어와 이민을 수속중인 영주권 대기자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미국수속 한국인 대기자 5~6만명 추산=미국에서 영주권을 대기하고 있는 한인들의 숫자는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대략 5~6만명은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인들의 영주권 수속은 미국수속 55%, 한국수속 45%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가족초청이민과 취업 비숙련은 한국수속이, 다른 취업이민은 미국수속이 많은 특징을 띠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미국에서 그린카드를 기다리고 있는 한인들은 가족이민 4만 5000명, 취업이민 1만 2000명 등 5~6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에서 미국영주권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인들은 모두 10만  내지 11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한인들은 해마다 2만  5000명 안팎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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