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이 돕지않으면 그들없이 북한문제 해결’

 

미국 독자행동 경고, 무역 무기로 중국압박, 북한문제 해결

매티스 국방 “항모 칼빈슨 신중한 조치, 특별신호, 이유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돕지 않으면 그들없이 북한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미국의 독자행동을 거듭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무역을 무기로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도 경제지렛대로 북한을 억제시키는 해법 을 구사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반도 4월 위기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한번 미국의 독자행동 을 경고하고 나섰으나 군사옵션 보다는 무역을 무기로 중국을 압박해 북한을 억제시키는 경제해법에 주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일 언급과 트윗 등을 통해 북한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은 문제거리를 찾고 있다”며 “만약 중국이 돕기로 한다면 정말 훌륭한 일이 될 것이며 만약 돕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없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이 북한문제를 해결한다면, 미국과의 무역거래가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첫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게 먼저 북한을 억제시켜주도록 요구해놓고 기다려 본다음 효과가 없으면 미국이 중국의 도움없이 독자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경고를 다시한번 보낸 것으로 미언론 들은 전하고 있다

 

둘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억제시키는데 무역을 무기로 중국을 압박하거나 거래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해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의 무역과 금융거래의 90%나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유일하게 경제지렛대 를 갖고 있는 만큼 이를 이용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전을 억제시켜야 한다고 압박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이번 미중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무역을 무기로 북한을 억제시킨다면 미국 도 무역상 혜택을 주겠다는 딜을 제시한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이와관련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날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을 한반도로 재출동시킨 것은 “현싯점에서 신중한 조치”라면서 “특별한 신호나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한반도 긴장과 위기 고조에 따른 군사대응조치는 아님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북한억제가 효과를 보지 못하더라도 즉각 독자적인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전략자산의 한반도 집중배치로 무력시위를 지속하되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 은행들에 대한 세컨더리 제재등 경제압박무기를 상당기간 구사하게 될 것으로 CNN 등 미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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