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펜실베니아, 조지아 역전당해 재선길 막히고 있다

펜실베니아 1만 8천표 리드에서 95% 개표시 5600표 뒤져

조지아 99% 개표 1000여표 차로 역전 당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게 앞서던 펜실베니아와 다 이겼던 조지아에서도 역전당해 유일한 재선의 길 이 거의 막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앞서 우편투표에서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선거일 이후로 유효표 시한을 연장한 경합 지들의 결정을 불법으로 간주해 연방대법원까지 끌고 가는 법적투쟁에 나섰음을 선언했다

2020 대선이 끝난지 사흘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밤새 조지아에 이어 오늘 아침 펜실베니아에서도 잇따라 역전당해 유일한 재선의 길이 막히고 있는 반면 조셉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당선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조셉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의심할 바 없이 곧 개표가 완료되면 승자가 될 것”이라면서 “얼마 남지 않은 그 순간까지 침착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요청헸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합법적인 표만 개표했다면 내가 쉽게 이겼을 것인데 불법적인 표까지 개표해 상대방이 선거를 훔치려 하고 있다”면서 우편투표에서의 부정선거 의혹, 선거일 이후로 유효표 시한을 연장한 주들의 불법성을 내세워 법적투쟁에 나섰음을 공표했다  

아직 승자를 결정하지 못한 5개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가던 조지아에서 밤새 역전극이 펼쳐졌고  오늘 아침에는 펜실베니아에서도 역전당했다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니아에서는 95%를 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이1만 8000표 앞서다가 역전 돼 5600표 차이로 뒤지기 시작했으며 남은 10만여표도 필라델피아등 민주당 우세지역들의 표여서 역전 패의 위기에 처해 있다

16명이 걸려 있는 조지아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다 이긴 것으로 간주돼왔으나 밤새 역전을 허용해 99% 개표한 결과 바이든 후보가 1000여표 이기고 있는 것으로 뒤집혔다

조지아는 공화당 아성인 레드 스테이트 였다가 이번에 블루 스테이트로 바뀌는 드라마를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와 조지아까지 내주면 유일하게 남았던 재선의 길은 완전히 막히게 된다

반면 조셉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제 46대 미국대통령 당선을 선언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를 시인하며 승복하는 대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불복하고 연방대법 원이 개입해 결정해달라는 법적투쟁을 지속할 것으로 예고해 대선분쟁으로 비화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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