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관세 강행시 대당 1천달러 인상, 연 20만명 감원

 

캠리 1800달러, 어코드 1200달러, 포드 F150  1050달러 인상

유럽산 20%관세시 10만개, 전체 수입차 25% 관세시 19만 5천개 감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해 20~25%의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경우 미국내 자동차 가격이 패밀리 세단이 대당 최소 1000달러씩 오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자동차 판매와 생산 축소에 따라 미국에서는 자동차 업계에서만 내년 한해 10~20만명이 감원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관세에 보복관세로 전방위 무역전쟁을 확전시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 관세까지

강행할 경우 업계 손실은 물론 소비자, 일자리까지 연쇄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적색경고장 을 받고 있어 어떤 최종 결정을 내릴지 주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산 수입차에 대해선 2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모든 수입차 와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는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한국과 일본,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수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GM과 포드 자동차까지 일제히 관세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경우 유럽산 고급차들이 직격탄을 맞게 될 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 생산돼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패밀리 세단들도 상당부분 수입부품을 쓰기 때문에

대당 최소 1000달러이상 오르게 될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토요다 캠리의 경우 1800달러, 코롤라는 1162달러 인상되고 SUV인 RAV 4는 무려 3700달러나 급등 하게 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혼다 어코드는 1178달러, 시빅은 950달러, CR-V는 970달러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자동차들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경트럭인 포드 F150은 1038달러 인상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다수는 조지아와 앨라바마에서 생산되지만 부품들을 한국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대당 1000달러 안팎씩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 판매 하락을 불러올게 분명하고 이는 미국내 생산공장과 자동차 판매매장에서의

대규모 감원을 초래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유럽산 수입차에 대한 20% 관세부과만으로도 내년 한해 미국내에서는 10만개의일자리가 줄어들 것 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체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를 강행한다면 내년 한해 미국내 일자리가 19만 5000개나 급감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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