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샌더스 돌풍, 클린턴 vs 부시 구도 깨나

 

트럼프-샌더스 돌풍, 유권자들의 일대변화 요구 반영

기존의 대세론인 클린턴 대 부시 대결구도 흔들어

 

차기 대선의 경선 레이스를 요동치게 하고 있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돌풍 으로 힐러리 클린턴 대 젭 부시 대결 구도까지 깨트릴 조짐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아직도 트럼프 후보와 샌더스 후보가 양당의 대통령후보가 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으나 기존의 대세론을 이미 흔들고 있어 또다른 대안인물들이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악관행 경선레이스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계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돌풍 으로 요동치고 있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내년 11월 8일 실시되는 차기대선이 아직은 트럼프 vs 샌더스 보다는 클린턴 vs 부시 대결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와 샌더스의 돌풍은 이른바 대세론인 힐러리 클린턴 대 젭 부시의 대결 구도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비록 트럼프 후보와 샌더스 후보가 양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지 못하더라도 힐러리 클린턴 대 젭 부시 대결로 끌고 가려던 워싱턴 인사이더들이나 대세론을 완전 깨트리고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새로운 예측 이 본격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와 샌더스 돌풍은 워싱턴 정치에 대한 신물로 일대변화를 바라고 있는 미 유권자들의 표심을 반증하고 있어 차기 대선의 경선레이스를 초반부터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되지 않더라도  젭 부시가 아니라 보다 강경하고 직설적인 다른 후보가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유일한 여성후보인 칼리 피오리나 전 휴랫패커드 회장이나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테드 쿠르즈,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트럼프 돌풍의 혜택을 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민주당 경선레이스에선 샌더스 돌풍으로 갖가지 스캔들과 신뢰성에서 의문을 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대세론을 위협받기 시작했으며 더 큰 위험에 빠질 경우 대안 인물이 급격히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바람을 일으킬 대안인물로는 샌더스는 아니고 역시 여성후보인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상원

의원이 꼽히고 있다.

 

맥빠지고 재미없는 경선으로 외면받을지 몰랐을 공화, 민주 양당의 경선레이스가 현상유지를 거부하며 일대 변화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터치하며 등장한 트럼프, 샌더스 후보의  돌풍을 불러왔다.

 

나아가 비록 그들이 양당 대통령 후보가 되지 못하더라도 힐러리 클린턴 대 젭 부시 대결로 끌고 가려던 워싱턴 인사이더들의 꿈을 깨트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 경선레이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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