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한국 급격 악화, 미국 한국여행 경계령

한국 사망 7명, 확진 760명 넘어, 미국 확진 34명으로 늘어

미국정부, 한국 여행경보 2단계 격상, 여행시 요주의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한국과 이태리등 지구촌 전체에서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대유행 전염병’으로 비화 되고 있다는 불안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한국에서 사망자가 7명이나 발생하고 확진자는 760명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자 미국정부 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올려 강화된 주의조치를 취하라는 여행경계령을 발령했다

코로나 19 에 한국이 강타당하고 있어 지구촌의 팬더믹, 즉 대유행 전염병의 비화가 임박해지고 있다는 우려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인들의 미국입국이 아직 제한 또는 금지되지는 않고 있으나 미국인들의 한국여행시 매우 주의하라 는 미국정부의 2단계 여행경계령이 내려졌다

코로나 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은 한국내 사망자들이 24일 현재 7명으로 늘어났고 확진자들은 760명 을 넘어서 주말사이에 두세배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들은 이단인 신천지 교회 관련자들이 대부분인 450여명에 달하고 있다

미국내 확진자들도 주말사이에 34명으로 늘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유람선에 탑승했던 미국인 감염자들이 당초 14명에서 18명으로 늘었고 중국 우한에서 대피시켰던 미국인들중에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앞서 중국을 여행했던 11명과 그들의 배우자 2명은 사람간 전파로 각각 코로나 19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유럽에서는 이태리에서 2명 사망에 130여명 확진으로 10개 타운들이 고립되는 사태를 겪고 있다.

24일 현재 지구촌에서 코로나 19에 목숨을 잃은 사망자들이 2500명, 확진자들은 8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정부는 미국입국까지 금지하는 조치는 아직 중국 체류나 경유한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외국인들에 한해 적용하고 있으나 자국민들에 대한 여행주의보는 잇따라 상향조정해 발령하고 있다.

미 국무부와 CDC(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22일 자국민들에게 한국과 일본에 대해 4단계와 3단 계로 되어 있는 여행경보중에 중간인 2단계로 격상시켜 여행시 강화된 주의조치를 취하라는 경계령을 발령했다.

미 국무부와 CDC는 한국여행시에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사전에 건강보험사측과 상의하며 미국정부 와의 소통 프로그램에 등록할 것을 당부했다.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비누나 알콜세정제를 이용하고 증상시에 관련당국에 즉각 신고하라는 등의 행동 요령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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