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매우 위험’ 경보 격상 “더이상 안전지대 없다”

WHO 코로나 위험수준 ‘Very High’로 올려

한국 사망 17, 확진 2900명 이상, 미국도 확진자 62명으로 늘어

코로나 19는 이제 지구촌에서 더이상 안전지대가 없어진 ‘매우 위험’하다는 최고수준의 위기 경보로 격상됐다

한국과 미국 등의 코로나 19 사태가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WHO(세계보건기구)는 위험경보를 매우 높음 으로 올리고 각국이 대유행 전염병으로 비화될 때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 19 사태가 아직도 확산되고 악화되면서 지구촌 위험정도를 결국 최고 수준인 ‘Very High’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 코로나 19 사태의 위험정도를 최고로 높은 ‘Very High’ 수준으로 격상한다 고 밝혔다

매우 높은 위험수준은 “코로나 19를 피할 수 있는 더이상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뜻이어서 각국이 최악의 사태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WHO는 강조했다

코로나 19에 의해 지구촌에서 목숨을 잃은 사망자들이 2860여명에 달하고 확진자들은 8만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고 확진자들은 29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19 사망자들은 한국보다 이태리와 이란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태리에선 21명이나 사망하고 82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란은 19명 사망에 390명 확진됐다

미국의 경우 확진자들이 2명 늘어난 62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인 확진자들의 경우 다이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유람선을 탔다가 감염된 환자들이 44명으로 대다수 를 차지하고 있고 우한 대피 3명, 여행 경력자 12명, 부부간 전파 2명, 지역전파로 보이는 1명 등이다.

62명 가운데 북가주 여성환자 1명이 해외여행을 간적도 없고 여행자들과 접촉한 사실도 없어 가장 우려되는 미국내 첫 지역사회 전파로 확진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 19가 대유행 전염병 비화도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일주일 내내 증시폭락을 불러와 불경기 위험 까지 급등시키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검은 월요일 1031포인트,화요일 879포인트, 수요일 123포인트, 목요일 최악인 1190포인트, 금요일 357포인트 더 떨어지는 등 1주일에 무려 4000 포인트, 11%이상 대폭락해 금융위기와 불경기때인 2008년 10월이래 최악의 폭락을 기록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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