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온라인 쇼핑 열기 ‘사이버 먼데이 새 기록’ 기대

사이버 먼데이 매출 100억달러 넘겨 최소 15, 최대 35% 급증 예상

코로나 사태로 쇼핑 급변 ‘스토어 절반 감소, 온라인 2~30% 급증’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한 가운데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하루 100억달러 이상의 기록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도 온라인 매출이 22%나 급증한데 이어 오늘 사이버 먼데이에는 지난해 보다 최대 35%나 폭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매장 쇼핑 대신 온라인 쇼핑으로 대거 전환된 가운데 오늘 사이버 먼데이가 연말대목에서 또하나의 새 기록을 세울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로 미국민들의 쇼핑 방식이 급변해 블랙 프라이데이의 매장 쇼핑객은 절반이나 급감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22%나 급증한데 이어 사이버 먼데이에는 최소 15내지 최대 35%나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최대 온라인 쇼핑일인 사이버 먼데이에는 하루 매출이 최소 108억달러에서 최대 127억달러까지 올라가 지난해 보다 15 내지 35%나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그럴 경우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매출이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하는 새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에앞서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 매출이 90억달러로 지난해 보다 21.6%나 급증하며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로서 코로나 사태로 미국에서는 스토어 쇼핑이 절반으로 줄어든 대신 온라인 쇼핑은 2~30% 급증한 것으로 미국민들의 쇼핑 형태가 급변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연말 최대 쇼핑시즌을 개막시킨 블랙 프라이 데이에 스토어 쇼핑에 나선 미국민들은 지난해 보다 52%나 줄어들어 절반이나 급감했다

쇼핑 몰들의 트래픽을 조사한 센서매틱 솔루션의 조사결과 블랙 프라이데이에 직접 매장에 나온 쇼핑객 들은 지난해에 비해 52.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매장 쇼핑객들이 절반이나 급감한 이유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소매업체들이 이미

10월초 부터 할인세일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만큼 쇼핑객들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월마트와 타겟 등 대형 소매업소들이 예년과는 달리 추수감사절 당일에 문을 닫아 매장 쇼핑객 급감을 부채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가 더욱 악화되면서 미국민들이 대면 접촉을 꺼리면서 온라인 쇼핑으로 더많이 옮겨 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민들의 분산 쇼핑으로 지갑열기를 지속하고 있어 연말 대목의 총매출은 지난해 보다 대폭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최소 3.6%, 많게는 5.2%나 더 늘어날 것으로 전미소매 연맹은 예상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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