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구호 협상 하루이틀새 타결 판가름 ‘1200달러, PPP 확실, 실업수당 조율’

연일 협상, 새 민주안 2조 2천억달러 vs 백악관 1조 5천억달러 놓고 절충

1200달러 직접지원, PPP, 학교지원 거의 일치, 연방실업수당 약간 차이

코로나 구호 패키지 협상이 타결될지 여부가 하루 이틀새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시되고 있다

연일 협상을 벌이고 있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 이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공통분모들이 많기 때문에 하루 이틀내 협상타결이 희망적”이라고 낙관을 표시했다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놓고 연일 협상하고 있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잇따 라 “협상 타결이 희망적”이라고 밝혀 하루 이틀새 판가름나고 최종 타결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3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대해 곧 무언가 해낼 것이라는데 희망적으로 생각한다”며 “합리적인 타협안이 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수요일 협상을 거쳐 목요일까지 양당이 양해할 수 있는 공통안에 도달하는게 목표 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과의 대화가 긍정적”이라며 “곧 공통 분모를 찾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펠로시 하원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은 아직 7000억달러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총규모에서 중간선에서 만나 최종 규모를 1조 8500억달러 선에서 타결할지 하루 이틀새 판가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수요일 협상에서 플로블렘 솔버스(문제해결사) 소속 양당의원들이 제시한 1조 5000 억달러 규모의 초당안을 토대로 민주당의 2조 2000억달러 수정안에 카운터 오퍼를 제시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양측이 중간선에서 타협한다면 1조 85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1200달러씩의 직접 지원과 중소업체 종업원 급여지원인 PPP 재개, 학교지원에는 양측의 입장이 일치하고 있어 10월 시행이 확실해 보인다

이에따라 1억 7000만명의 미국민들은 1인당 1200달러, 부부 2400달러, 부양자녀 2명있는 4인가정에선 3400달러씩 이르면 10월 14일부터 입금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0인이하 중소업체들은 종업원 급여지원인 PPP를 다시 신청해 사실상 무상지원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2700만 실직자들은 연방실업수당이 백악관 450달러에 13주, 민주당 600달러에 내년 1월말 까지 로 아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절충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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