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노동허가서 승인 한인 올해도  2배 급증

 

한국인 노동허가서 승인자  9개월간 6500명, 3위

반년만에 전년도 1년치 육박, 올 전체 또 2배, 3년연속

 

취업이민의 첫관문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는 한국인들이 3년연속 2배씩 급증하고 있다.

 

올회계연도 세분기, 9개월동안 한인 6500명이 승인받아 전년도 1년치를 훨씬 뛰어넘었으며 앞으로  한분기를 더하면 2배나 늘어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경제와 고용시장의 회복을 반영하듯 취업이민의 첫 관문을 통과하는 이민신청자들이 전체는 26%, 한국인들은 해마다 2배나 급증하고 있다.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신청자들이 첫관문으로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연방노동부의 노동허가서 (Labor Certification)를 승인받은 한국인들은 2016회계연도 세분기, 9개월동안 6501명으로 전체에서 7% 를 차지하며 국가별로는 인도,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특히 한국인 노동허가서 승인자들은 올 회계연도 들어 두분기 6개월만에 전년도 1년치에 육박한데 이어 세분기 동안에는 훨씬 넘어선 것이어서 급증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 승인자들은 2015회계연도 한해동안 4895명에 달했는데 올 회계연도에는 이미 두분기 6개월간 4484명으로 육박한데 이어 세분기 9개월 동안에는 6501명으로 1600명이나 추월한 것이다.

 

한인 승인자들은 한분기 석달동안 2000명 정도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한분기, 석달치를 합한 2016회계 연도 한해 전체로는 8500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근 2배나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취업이민 노동허가서를 승인받는 한국인들은 이로서 3년연속 2배씩 급증하게 될 것으로 확실해 지고 있다.

 

한해동안의 한인 승인자들은 2013년에 1406명에 불과했다가 2014년에는 2672명, 2015년에는 4895명 으로 2배씩 급증했으며 올해에도 8500명내지 9000명으로 2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취업이민 2~3순위 신청자들이 접수한 노동허가서 신청서는 지난 6월말까지 9개월동안 7만 4590건 으로 전년에 비해 26% 늘어났다.

 

이기간중 승인받은 노동허가서 신청서는 접수건수 보다 훨씬 많은 8만 7739건이나 돼서 적체를 줄인 것 으로 보인다

 

또 4200건은 기각됐고 3600여건은 자진 철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9개월동안 승인받은 노동허가서 신청자들 가운데 인도출신들이 4만 8900여명으로 전체에서 과반을 넘긴 56%나 차지하며 단연 1위를 기록했고 중국이 7500명(9%)으로 2위, 한국이 6500명으로 3위, 캐나다가 3100명으로 4위, 멕시코가 1700명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한인들이 해마다 2배씩 급증함에 따라 취업이민을 통한 한인들의 영주권취득 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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