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복들의 유죄, 트럼프 반박 vs  곳곳 늪수렁

 

트럼프 “코언에 불법지시한적 없다. 매너포트 유죄판결 나와 무관”

성추문 입막음 불법 가능성, 뮬러 특검 절정, 민주 하원장악시 탄핵요구 높아져

 

옛 충복 2명의 동시 유죄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행위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강력 반박 하고 나섰으나 곳곳의 늪들에 뻐져 들기 시작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범법여부를 놓고 논란을 겪고 있고 나아가 러시아 내통의혹, 사법방해 여부에 대한 특검수사도 절정에 달하고 있어 실질적인 추락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옛 충복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유죄를 시인하며 비수를 꽃고 특검기소 1호인 폴 매나포트 전 선대위원장은 유죄평결을 받아 탄핵까지 치달을지 모를 최악의 늪과 수렁에 빠져 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트위터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강력한 반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코언 변호사가 법을 어기면서 여성에게 돈을 지불하 도록 지시한바 없다”며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를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코언 변호사가 돈을 지불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으며 그에게 되갚아 준 돈도 선거자금이 아니라 개인 자금에서 쓴 것이기 때문에 법을 어긴게 없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코언 변호사는 자신의 형량을 65년형에서 46~63개월로 낮추기 위해 2016년 대선당시 성관계 를 가졌다는 여성 2명의 입을 막으려고 돈을 지불한 범죄를 트럼프 지시로 저지렀다고 유죄를 시인한 것이어서 성추문 여성의 입을 막음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한 범법혐의를 받게 됐다

 

또한 매나포트 전선대위원장은 금융사기, 불법대출 등 8가지 혐의에서 유죄평결을 받아 최고 85년형에 처해질 수 있게 됐는데 아직 러시아 내통의혹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기소 1호 라는 점에서 특검의 승리이자 트럼프 팀의 뼈아픈 패배로 기록되고 있다

 

옛 충복 2명이 동시에 유죄를 시인하거나 평결을 받음으로써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곳곳의 늪, 수렁으로 밀어 넣게 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첫째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유죄로 성추문 입막음 시도에 직접 관여해 범법행위를 저질렀는지 논란을 겪게 됐고 러시아 내통의혹, 사법방해 혐의까지 로버트 뮬러 특별 검사의 수사가 절정에 달하며 실질적인 위험에 빠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둘째 트럼프 대통령이 머지않아 뮬러 특검 조사에 직접 응할 것인지, 불응시 뮬러 특검이 대통령을 소환 할 것인지, 매나포트를 사면하거나 뮬러 특검을 해고할 것인지를 중대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자칫하면 겉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셋째 11월 6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다수당을 차지하면 트럼프 스캔들과 관련된 전방위 청문회 와 조사에 착수하게 되고 의회조사와 특검수사에서 명백한 혐의가 드러나면 결국 탄핵요구가 본격 불거 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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