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IRS 국세청 사칭 사기 기승

 

IRS 사칭 데비카드나 송금으로 즉석 납세 요구

현재까지 36만 6000명 타겟, 3000명 피해

 

세금보고철을 맞아 최대, 최악의 IRS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연방국세청이 경고했다.

 

올들어 36만 6000명에게 가짜 IRS 사기전화가 걸려왔으며 벌써 3000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 으로 국세청은 밝혔다

 

세금보고 마감일을 한달 앞두고 IRS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가 올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올해 IRS 사칭사기는 최대 규모이자 최악의 사기 수법을 보이고 있다고 미 국세청(IRS)이 긴급 경고령을 내렸다

 

IRS는 올들어 현재까지 36만 6000명이 가짜 IRS 사기의 타겟이 됐으며 1550만달러를 사취하려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중에서 한번에 50만달러나 사취당한 한명을 포함해 3000명은 실제로 피해를 입었으며 사칭 사기범 2명이 플로리다에서 체포됐다고 IRS는 공개했다.

 

현재 기승을 부리고 있는 IRS 사칭 사기범들은 발신지를 추적해 보면 진짜 IRS에서 전화를 건  것 처럼 정교하게 위장한 소프트 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더욱이 진짜 IRS 로 믿게 하기 위해 전화를 받는 사람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 끝 4자리 숫자까지  대고 있다

 

그리고서는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다며 즉각 데비카드나 와이어 트랜스퍼(송금)를 이용해 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만약 세금을 내지 않으면 체포되거나 이민자일 경우 추방되고 비지니스 폐쇄, 운전면허증 박탈 등 각종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IRS를 사칭한 세금납부 청구서는 물론 DMV(차량운전국), 경찰 등에서도 동시에  이메일을 보내 진짜 세금납부 요구서인 것 처럼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같은 IRS 사칭 사기를 피하기 위해선 진짜 IRS의 납세방법만 숙지하고 따라야 한다고 국세청은 강조하고 있다

 

IRS는 우선 납부해야할 세금이 있는 납세자들에게는 이메일이 아니라 연방우정국 공식 우편으로 납세통지서를 보낸다면서 전화나 이메일 청구서를 무시하라고 지적했다.

 

IRS는 또 데비카드나 송금으로 세금을 내도록 요구하지 않고 있다며 전화를 통한 즉석 납부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진짜 IRS는 전화로 납세자의 크레딧 카드 번호를 묻지 않으며 이메일이나 문자 텍스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개인 신상이나 재정정보를 결코 질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런 행동을 하는 전화나 이메일 등은 IRS를 사칭한 사기로 보고 결코 대응해서는 않되며 당국 에 신고해 달라고 IRS는 요청했다.

 

 

Tags

Related posts

Top